위대한 쇼맨 (2017) - 울버린의 역습

Posted by 애수비
2019. 9. 12. 00:07 영화/12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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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0

 

 

<위대한 쇼맨> 제목이 참 촌시러워서 관심 없었던 영화였는데, 누가 나오는지도 모른체 우연히 예고편을 보고나서, 우리 와이프가 좋아하는 뮤지컬 영화라서 속는셈 치고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주연이 '휴 잭맨' 이었습니다!!

 

<엑스맨>과 <울버린> 버리고 뮤지컬 영화를?!

 

 

 

 

 

 

 

 

 

 

 

 

위대한 쇼맨 (2017) - 애수비 별점 : 10점

 

누적관객수 : 1,403,026명

 

 

 

 

 

 

 

 

 

 

 

 

그런데 영화가 시작하고 깜짝 놀랬습니다!!

 

다 늙어빠진 '휴 잭맨' 은 어디가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날렵한 몸 놀림의 '휴 잭맨' 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눈에 하트가 뿅뿅 생길 정도였습니다^^

 

 

 

 

 

 

 

 

 

 

 

 

'휴 잭맨' 은근히 무대 체질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멋있었습니다!!

 

위대한 쇼맨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외모가 특이해서 숨어사는 사람들을 모아서 용기를 주고, 그들의 재능을 살려 쇼를 하게 되는데, 신분과 피부색이라는 장벽을 뛰어 넘어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옥상 씬도 명장면이지만, '휴 잭맨' 이 '잭 에프론' 에게 함께 일해보자고 제안할 때의 이 술집 씬도 명장면 입니다!!

 

장소와 소품들을 이용한 뮤지컬 연기가 노래 박자 춤 그리고 순발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까지, 이건 진짜 예술이었습니다!!

 

술을 멋있고 신나며 간지나게 마실 수 있는 그런 예술^^

 

 

 

 

 

 

 

 

 

 

 

 

'제니 린드' 역을 맡은 '레베카 퍼거슨' 은 < 목소리만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최고의 소프라노 > 로 나옵니다.

 

처음보는 듯한 얼굴이었는데,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에 나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래하는 것을 보면 배우 같지 않고 진짜 소프라노 같았는데, 알아보니 가수는 따로 있고, 노래하는 연기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뮤지컬 영화 속에서 춤 없이 노래만으로 초집중하게 만들었는데, 정말 대단하고 단연 돋보였습니다!!

 

 

 

 

 

 

 

 

 

 

 

 

'앤 휠러' 역을 맡은 '젠다야 콜맨' 은 < 관객을 사로잡는 무대 위 퍼포먼스 여왕 > 으로 나옵니다.

 

어디서 봤나 했더니 <스파이더맨 : 홈커밍> 에서 봤었습니다^^

 

얼굴은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그 외에는 모든 것이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위대한 쇼맨> 의 모든 뮤지컬 씬은 하나같이 대박이었습니다!!

 

그리고 줄타기 씬도 기억에 남는데, 줄타기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바넘' 역을 맡은 '휴 잭맨' 은 <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 로 나옵니다.

 

<울버린> 을 정말로 하차 한겁니까?!

 

몸 놀림을 보니까 아직 더 할만한거 같은데..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 했다고 합니다!!

 

다시 기회가 올 수도 있어요!!

 

<울버린> 다시 생각해보세요~~

 

 

 

 

 

 

 

 

 

 

 

 

'필립 칼라일' 역을 맡은 '잭 에프론' 은 < 바넘과 함께 쇼 비즈니스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한 파트너 > 로 나옵니다.

 

얼굴이 꽤 낯익는데 어디서 봤나 했더니, 2009년 작품인 영화 <17 어게인> 에서 봤었습니다 ㅎㅎ

 

많이 컸네^^

 

 

 

 

 

 

 

 

 

 

 

 

불가능한 꿈, 그 이상의 쇼!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 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This is me!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

 

서커스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꼭 속고 온 기분이네요^^

 

눈과 귀가 쉴 새 없습니다!!

 

<위대한 쇼맨>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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