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2016) - 새드엔딩일까 해피엔딩일까

Posted by 애수비
2019. 1. 4. 00:10 영화/12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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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3

 

 

뮤지컬 영화는 보통 지루하고 잠이 와서 안좋아하는데, 왠지 이 영화는 땡겨서 늦게라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마법입니다^^

 

 

 

 

 

 

 

 

 

 

 

 

라라랜드 (2016) - 애수비 별점 : 9점

 

관객수 : 3,598,724명

 

 

 

 

 

 

 

 

 

 

 

 

'라이언 고슬링' 이런 배우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그의 영화를 본게 한편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그런데 이렇게 매력적인 배우가 있었다니!!

 

 

 

 

 

 

 

 

 

 

 

 

차가 엄청 막히는 따분한 도로 위, 마침 앞차는 운전을 개념 없게 하고, 욕을 한가득 퍼부어도 모자랄 판에, 앞차 운전자의 얼굴을 본 순간, 나 스스로도 감지 못하는 마법이 시작 됐음을 이렇게 온몸으로 표현해주는 댄서들 덕분에 오프닝부터 시원시원하게 한판 놀아주는, 이 멋진 영화가 바로 라라랜드 입니다^^

 

 

 

 

 

 

 

 

 

 

 

 

이 장면은 정말 평생을 기억할 명장면 입니다!!

 

봐도봐도 지루하지 않고, 배우들의 연기와 춤, 노래까지 연기를 해서 이런 끼가 나오는건지 이런 끼가 있어서 연기를 하는건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미아' 와 '세바스찬' 의 테마 피아노곡은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영화의 한장면이 머릿속에 꽂히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입니다^^

 

단, 슬플 때는 듣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째즈도 너무 좋습니다^^

 

한가지 장르의 음악으로 여러가지 감정이 왔다갔다 하는데, 잔잔할 때는 잔잔하고 요란할 때는 요란하지만, 째즈의 필을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ㅎㅎ

 

 

 

 

 

 

 

 

 

 

 

 

뮤지컬 영화의 마법에 흠뻑 취해있었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이상하게 흐릅니다 ㅠㅠ

 

끝까지 안풀릴 것 같던 마법이 결국 풀려버렸습니다 ㅠㅠ

 

어느 순간부터 현실로 돌아오고 있었음을 감지하고 있지 못하다가 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고나서 영화가 끝났습니다 ㅠㅠ

 

 

 

감정이 추스러지지 않고,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이걸 새드엔딩으로 봐야할까요?

 

해피엔딩으로 봐야할까요?

 

 

 

머릿속에서는 해피엔딩이라고 하는데, 가슴은 울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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