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2 : 폴른킹덤 (2018) - 3편이 기다려집니다

Posted by 애수비
2019. 8. 8. 00:10 영화/12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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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3

 

 

아이들과 함께 볼 영화를 찾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나오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제가 좋아하는 성길이가 나오는 쥬라기 월드2가 눈에 띄었는데,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볼수록 이거 괴수영화? 공포영화? 였나 싶을정도로 깜짝 놀랬습니다.

 

제 기억에는 스케일 큰 아름다운 공원과 공룡들의 모습만 기억에 남아있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그래도 (눈을 좀 가리긴 했지만) 우리 9살 딸과 6살 아들도 나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 (2018) - 애수비 별점 : 7점

 

누적 관객수 : 5,661,128명

 

 

 

 

 

 

 

 

 

 

 

 

쥬라기 월드2 전편에서 쥬라기 월드가 폐쇄 되었고, 그로인해 공룡 세상이 되었는데, 화산이 폭발해서 공룡들이 다시 멸종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룡들을 다른 섬으로 이주 시키려고 하는데, 블루는 너무 똑똑해서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블루를 잡기 위해서는 블루를 잘 다룰 수 있는 '크리스 프랫' 과 쥬라기 월드 시설의 사용 권한이 있는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가 필요해서 이 작전에 투입되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진짜 목적은 공룡의 이주가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벌어지는 일들이 이번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의 주 스토리 입니다.

 

 

 

 

 

 

 

 

 

 

 

 

머리 많이 기르셨네요^^

 

그나저나 볼 때마다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알아보니 스파이더맨 3 (2007) 의 '그웬 스테이시' 역으로 출연 했었습니다!!

 

 

 

 

 

 

 

 

 

 

 

 

공룡만 봐도 무서운데 용암까지 흐르니 온몸이 오싹했습니다.

 

공룡 CG만 봐도 대단한데, 뜨거운 용암을 맞는 공룡의 움직임에 하나도 어색함 없는 CG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제 몸에 용암이 닿은듯이 뜨거운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흘러내려오는 용암을 피해 사람 뿐만 아니라 공룡들도 급박하게 도망치는데, 그 와중에 티라노사우루스는 왜 다른 공룡과 싸울까요? ㅎㅎ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했었던 걸까요? 아니면 그 공룡한테 원한이 있었나?

 

정말 뜬금없기는 했지만, 쥬라기 공원의 오마주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오마주가 꽤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전부 알고 보면 더 재밌을 것 같기는 하지만, 저는 쥬라기 공원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영화의 흐름을 방해한다 싶을 정도의 오마주는 못알아보는 것이 오히려 쥬라기 월드2를 보는데 도움이 되었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올 때마다 왜 그렇게 웃긴지 ㅋㅋ 라는 이 두 배우는 처음 봤는데, 나올 때마다 왜 그렇게 웃긴지 ㅋㅋ

 

쥬라기 월드3에서도 또 나와주세요^^

 

 

 

 

 

 

 

 

 

 

 

 

공룡을 수혈하기 위해 다른 공룡의 피를 뽑는 씬이 있었는데, 가슴이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이런 연출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이 아이의 정체를 알고 나서 깜짝 놀랬습니다.

 

유전자를 조작해서 공룡을 만드는 이유는 어쩌면, 생쥐실험 같은 거였나 싶을정도로 오싹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인도랩터를 만들어냈는데, 무슨 에일리언을 보는듯 했습니다 ㅎㅎ

 

아이고~ 무섭다 ㅠㅠ

 

이불 밖은 위험하지만, 그래도 이번 만큼은 도망가~

 

 

 

 

 

 

 

 

 

 

 

 

역시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블루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구해줍니다 ㅎㅎ

 

그리고 쥬라기 월드3의 스케일을 얼마나 더 키우려고 이렇게 판을 키우나 싶으면서 끝이 납니다.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 쿠키영상은 아주 짧은 영상 1개 인데, 3편을 기대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쥬라기 월드2는 아이들에게 스케일 큰 아름다운 공원과 공룡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본 영화였는데 ㅋㅋ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전개 때문에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무섭기도 했고, 깜짝 놀래는 장면이 있기는 했지만, 나름 스릴을 즐기며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ㅎㅎ

 

단, 저 같이 스케일 큰 아름다운 공룡 공원을 상상하며 많은 볼거리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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