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2019) -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최고

Posted by 애수비
2019. 7. 4. 00:16 영화/12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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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3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 마블 영화에 대해 시들시들해지고 있는데, 마블에서는 그걸 노렸을까요?!

 

막 기다려졌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아니었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안보면 후회스러운 영화를 또 만들어놨습니다 ㅎㅎ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마무리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쿠키영상 2개로 페이즈4의 시작을 알려 무척이나 기대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2019) - 애수비 별점 : 9점

 

10점 주고 싶었는데, 뭔가 좀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1점 뺍니다^^

 

 

 

 

 

 

 

 

 

 

 

 

이번에는 왜 유럽으로 갔는지 알 수 없지만, 그냥 단지 수학여행이라고 하기에는 이유가 되지 않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장소가 아주 중요한 것도 아니긴 하지만, 괜히 자꾸만 왜 유럽인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ㅎㅎ

 

스파이더맨의 볼거리 중 한가지는 빌딩과 빌딩 사이를 거미줄을 쏘며 중력을 타고 날아다니는 것인데, 홈커밍에서도 마찬가지로 왜 빌딩숲이 없는 곳으로만 다니는건지 알 수 없습니다;;

 

빌딩숲이 주무대가 아니어서 없어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도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슈트 없이 사복으로 거미줄을 타고 날아다니는 모습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피터 파커' 를 알아보는 사람이라도 생길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봤습니다 ㅎㅎ

 

'톰 홀랜드' 연기도 잘하고, 스파이더맨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배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이제는 '토비 맥과이어'를 놔줄 때가 된 듯 합니다 ㅎㅎ

 

 

 

 

 

 

 

 

 

 

 

 

미스테리오 역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 은 뭐 말할 것 없는 명배우죠^^

 

코믹스 원작에서 처럼 화려한 특수효과를 사용하는데, 파 프롬 홈에서는 최첨단 특수효과라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미스테리오의 과거를 알게 되면 깜놀 ㅎㅎ

 

 

 

 

 

 

 

 

 

 

 

 

저 뒤에 현대자동차 소나타 보다도 활약이 없었던 '닉 퓨리' 와 '마리아 힐' 은 왜 그렇게 요원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피터 파커' 에게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잔소리만 해대는지 알 수 없었는데, 쿠키 영상을 보고 나서 무릎을 탁 쳤습니다 ㅎㅎ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쿠키영상 꼭 보고 나오세요^^ 2개 입니다~

 

 

 

 

 

 

 

 

 

 

 

 

이번 스파이더맨의 블랙 슈트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슈트 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었는데, 스텔스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그 기능이 있는지 알 필요는 없는 스토리로 전개 됩니다 ㅋㅋ

 

그냥 멋 없고, 야간용 입니다 ㅎㅎ

 

 

 

 

 

 

 

 

 

 

 

 

CG가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

 

CG로 영화속 CG를 만들어냈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고,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홀로그램으로 만든 환영을 이용해 스파이더맨을 혼란에 빠지게 한 장면이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피터 파커' 와 'MJ' 의 러브라인이 영화 속에서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거슬렸습니다.

 

또 어찌보면 '피터 파커' 의 순수한 10대 청소년의 모습과 큰 책임감을 두려워하는 미성인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고 표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좀 질질 끈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보여줬던 MJ의 매력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좀 아쉬습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빌딩숲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 대신에 날다람쥐처럼 날아다기도 하고, 그 외에 또 다른 액션들을 많이 보여줘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 동안 스파이더 센스를 잘 활용 못하던 스파이더맨이 이번에는 '데어데블' 을 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한층 성장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해피 호건 역을 맡은 '존 파브로' 가 없었다면 어쩔뻔했냐 싶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 했습니다!!

 

스토리에서도 중요한 역할이지만,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의 오마주를 정말 적절히 사용한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존 파브로' 감독님!! 라이온 킹 실사영화 잘 부탁드립니다^^

 

 

 

 

 

 

 

 

 

 

 

 

'톰 홀랜드' 의 스파이더맨은 총 3편이 계약 되어 있어서, 앞으로 한편이 남았다고 합니다.

 

계약이 어떻게 될지에 따라서 시리즈의 여부가 갈리게 될텐데, 마블과 소니가 잘 상의해서 앞으로도 쭉 시리즈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 에서도 계속해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리뷰 포스팅에서 평행세계가 어쩌고 저쩌고 떠들어놨는데, 무시해주세요~ 제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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