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만지 2 : 새로운 세계 (2018) - 시리즈 이대로 괜찮은가

Posted by 애수비
2019. 6. 23. 23:23 영화/12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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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0

 

 

<분노의 질주> 제작진으로 오해해서 보게 된 <스카이스크래퍼>

 

<스카이스크래퍼> 를 보고나서 관심이 생긴 '드웨이 존슨' 과 영화 <샌 안드레아스>

 

<샌 안드레아스> 를 보고 난 후 또 다른 관심이 생긴 '드웨인 존슨' 과 '브래드 페이튼' 감독의 캐미

 

그래서 보게 된 <램 페이지> 그리고 이 흐름의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는 <쥬만지 2 : 세로운 세계> 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드웨인 존슨' 과 '브래드 페이튼' 감독의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가 먼저 였네요 ㅠㅠ

 

 

 

 

 

 

 

 

 

 

 

 

쥬만지 2 : 새로운 세계 (2018) - 애수비 별점 : 5점

 

누적 관객수 : 1,711,270명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와 헤깔리기도 했고, <쥬만지> 1편의 좋은 기억와 추억, 그리고 최근 보드게임에 재미를 알아가던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쥬만지> 1편과 같이 주사위를 굴릴 거라는 예상은 크게 빗나갔고, 이번에는 주인공들이 비디오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주인공들이 차를 타고 가면서 NPC(non player character)와 대화를 나누는데,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NPC를 보고 비디오게임 같은 연출을 잘했다 싶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딱 거기까지만 보고 영화를 보지 않았습니다 -_-;;

 

그래서 결국 혼자 보게 되었네요 ㅋㅋ

 

 

 

 

 

 

 

 

 

 

 

 

위에 사진의 4명에 청소년들이 비디오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쥬만지 새로운 세계 속에서는 현실과는 정반대의 신체와 성격을 가진 케릭터로 나오게 됩니다 ㅎㅎ

 

비디오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흥미롭지만, 정반대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그 역을 소화해내는 배우들도 흥미로웠습니다^^

 

 

 

 

 

 

 

 

 

 

 

 

쥬만지 2를 보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드웨인 존슨' 입니다^^

 

이 배우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고, <분노의 질주>에서만 봐도 그닥 그들과 어울리는 케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끼워주는지 몰랐는데, 의외로 흥행 보증 배우였고, 영화 배우 중에 수입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분이셨습니다!!

 

프로레슬링 그만 두고 배우하기 정말 잘했다!! 궁디팡팡!!

 

다른 영화에서는 연기가 참 어설프다 싶으면서도, 레슬링 선수 치고 이정도면 잘하네 했던거 같은데, 이 영화에서는 게임속으로 들어가기 전 케릭터를 빙이한 연기가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키스씬 ㅋㅋ

 

 

 

 

 

 

 

 

 

 

 

 

이 분이 누군지 아시나요?

 

<어벤져스> 와 <가오갤> 가모라의 동생 네뷸라 역을 한 '카렌 길런' 입니다^^

 

네뷸라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어찌나 눈에 들어오던지 ㅋㅋ '드웨이 존슨' 보다 네뷸라가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ㅎㅎ

 

 

 

 

 

 

 

 

 

 

 

 

'잭 블랙' 은 그닥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공주병에 걸린 역을 제대로 소화해낸듯 합니다 ㅎㅎ

 

 

 

 

 

 

 

 

 

 

 

 

무스 핀바 역을 맡은 '케빈 하트' 는 처음 보는 배우였는데, 욕쟁이라죠 ㅎㅎ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청소년 영화 답게 욕하는 대사 없이 얌전히 촬영했다고 합니다^^

 

 

 

 

 

 

 

 

 

 

 

 

쥬만지에 빠질 수 없는 거대한 야생동물들의 추격씬도 역시 포함되어 있었고, 이런 맛에 쥬만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1편에 비해 신선하지는 않았습니다.

 

야생동물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으로 나오느냐, 우리가 야생동물들이 사는 세상으로 들어가느냐의 차이가 있는데, 들어가는 것보다는 나오는 쪽이 더 현실감이 있어서 재밌고 신선하고나 할까?!

 

 

 

 

 

 

 

 

 

 

 

 

그리고 또 다른 점은 자연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싸운다는 점입니다.

 

즉, 악당이 있고, 그 패거리들이 있습니다.

 

저와 같이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1편만 생각하고 2편을 봤다면, 좀 서운할 수도 있습니다. 1편에 대한 추억을 불러 일으킬 만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럴거면 그냥 쥬만지 시리즈가 아닌 아에 다른 영화로 만들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아주 재미없는 건 아닙니다 ㅎㅎ 그냥 시간 떼우기 용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딱히 욕할 것도 없고, 트집 잡을 것도 없습니다. 그냥 비디오게임 스럽게 만들어 그런 요소들을 생각한다면 의외로 재밌어 할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검색하다보니까 쥬만지 3편의 촬영이 끝났다던데.. 헐~ㅋㅋ 제발 '로빈 윌리엄스' 의 쥬만지를 욕되게 하지 말아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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