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 (2018) - 유치함을 압도할 진짜 억지스러움의 시작

19/05/13

 

 

모든 것을 압도할 진짜 이야기의 시작은 개뿔;; 확 짜증이 나려고 합니다-_-;;

 

유치함을 압도할 진짜 억지스러움의 시작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범블비 (2018) - 애수비 별점 : 4점 (10점 만점)

 

누적관객수 : 1,561,643명

 

 

 

 

 

 

 

 

 

 

 

 

범블비가 오래된 비틀로 나오는데, 이것을 본 순간!! 그동안 자동차 광고용으로 나왔던 트랜스포머 시리즈 보다는 PPL은 좀 덜하겠구나 싶었는데, 차라리 멋진 자동차 PPL을 보는 것이 더 나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갖게 될 만큼, 이 영화는 유치하고 억지스러워서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불편했습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보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디셉티콘이 훨씬 멋있고 기능도 더 좋다는 것을 이 영화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능도 떨어지는 오토봇이 늘 이긴다는 거~ㅎㅎ 그래야 더 감동적이겠죠?!

 

 

 

 

 

 

 

 

 

 

 

 

트랜스포머의 프리퀄을 제대로 또는 상세하게 보고 싶었고, 지구에 떨어진 로봇의 이야기를 보고 싶었는데,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로봇과 여고생과의 교감과 불편한 가족이야기 그리고 성장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제대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볼거리는 있었습니다^^

 

범블비가 코메디를 하듯 재미를 주어서 웃겼고, 나름 귀여웠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귀여운 이미지 보다는 전사로써의 이미지가 더 좋아서, 살짝 깬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어색한 연기를 하는 아저씨는 누군가 했더니, WWE 프로레스링 선수 출신의 '존 시나' 라는 배우였습니다.

 

처음 뵙는 분이었는데, 앞으로 우리 보는 일 없도록 합시다 ㅎㅎ

 

그리고 당신의 거수경계는 정말 심하게 오글 거렸습니다^^

 

 

 

 

 

 

 

 

 

 

 

이런 감성 돋는 연출은 안했으면 좋겠는데, 감독이 애니메니션만 제작하는 감독으로 바뀌어서 그런가 오글오글 ㅋㅋ

 

 

 

 

 

 

 

 

 

 

 

컴퓨터 그래픽 아주 자연스러웠던 점과 로봇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점을 창의적으로 연출한 것에 대해서는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역시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이런 맛에 보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크~ 완전 멋지다!! 역시 로봇은 디셉티콘이지!! ㅋㅋ

 

자동차와 비행기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것을 10년간 봐왔고, 이제는 식상할 만도 한데, 가면 갈수록 더 멋있어져서 끊을래야 끊을수가 없습니다 ㅎㅎ

 

 

 

 

 

 

 

 

 

 

 

지금까지의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보면서, 점점 산으로 가는 스토리와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 정도의 PPL이 많이 거슬렸지만, 그래도 10년간의 의리로 전부 극장에서 봤는데, 미안하게도 범블비는 극장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늦게나마 이 영화를 본 후, 집에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영화를 보기 전에 위의 포스터를 먼저 봤다면, 이 영화가 주려고 하는 메세지와 스토리의 방향을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었을텐데 전혀 그러지 못했고, 트랜스포머의 스케일만 생각하고 봤다가 왠지 배신당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나마 인기 좋았던 범블비를 앞세워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리부트 하여 다시 흥행에 도전을 함과 동시에 휴먼 드라마를 보여주고 싶었나본데, 유치함과 억지스러운 연출에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영화를 만들어서, 시리즈에 더 안좋은 영향을 끼친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분명한 것은 여전히 볼거리가 있긴 하지만, 이제는 의리고 뭐고 그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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