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2019) -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영화는 수원왕갈비통닭을 남긴다.

20/02/08

 

 

극한직업 영화가 개봉한지 1년이 되는 동안, 수원왕갈비통닭만 먹어봤지 영화는 통 관심이 없었는데..

 

주말 저녁에 OCN에서 해주길래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욕이 많이 나오다보니, 중간중간 음소거 처리를 많이 했는데..

 

안그래도 재미없는 영화를 집중도 안되고 흐름도 끊기게 해서 짜증이 좀 났습니다.

 

 

 

 

 

 

 

 

 

 

 

 

극한직업 (2019) - 애수비 별점 : 5점 (10점 만점)

 

누적관객수 : 16,265,658명

 

(2020년 2월 17일 기준 누적관객수 역대 2위)

 

 

 

 

 

1위 명랑 (17,615,658명)

 

2위 극한직업

 

3위 신과함께 - 죄와벌 (14,411,775명)

 

4위 국제시장 (14,263,940명)

 

5위 어벤져스 : 엔드게임 (13,934,592명)

 

6위 겨울왕국 2 (13,743,379명)

 

7위 베테랑 (13,414,484명)

 

8위 아바타 (13,338,863명)

 

9위 도둑들 (12,984,692명)

 

10위 7번방의선물 (12,811,7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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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들의 이야기 입니다.

 

잠복근무를 하기 위해 치킨집을 인수하게 되는데, 치킨집이 대박이 나면서 의도치 않은 전개로 웃음을 줍니다.

 

주인공은 5명 입니다.

 

(좌측 부터.. 진선규 씨, 공명 씨, 류승룡 씨, 이하늬 씨, 이동휘 씨)

 

진선규 씨는 웃겼고, 공명 씨는 별로 였고, 류승룡 씨는 변함 없었고, 아하늬 씨는 웃기지는 않았지만 홍일점으로써 좋았고, 이동휘 씨는 진지했습니다 ㅎㅎ

 

 

 

 

 

 

 

 

 

 

 

 

영화 시작부터 몸으로 웃기려 해서 별로 였습니다.

 

나중에 이 사람들의 프로필을 알게 되면, 이런 장면이 정말 어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이 이 영화의 웃음포인트가?! 싶기도 합니다 ㅎㅎ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원왕갈비통닭 레시피가 현실 세계에게도 대박이 났습니다 ㅎㅎ

 

애슐리, 계절밥상, 쿠우쿠우 같은 뷔페에 가면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인기 메뉴가 되었는데, 맛도 정말 좋습니다^^

 

이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고,

 

영화 제작을 위한 레시피가 아닌, 레시피 홍보를 위한 영화 제작이었나 싶을 정도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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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이 제 기준에는 전반적으로 별로 안웃겼습니다.

 

사진을 보니 이 장면은 좀 웃겼던 것 같습니다 ㅎㅎ

 

빵 터지지는 않았지만, 뜬금없이 웃긴 장면이 있기는 했었네요^^

 

 

 

 

 

 

 

 

 

 

 

 

수원왕갈비통닭이 대박이 나면서, 장사에 매진하다보니 잠복근무는 뒷전이 되었고..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능숙하게 전화를 받는 '고반장' ㅋㅋ

 

돈 맛을 본 고반장의 미소를 보며.. 경찰은 그냥 때려치고, 치킨집이나 계속 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결말은 해피엔딩이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니 살짝 아쉬운 결말이었습니다^^

 

 

 

 

 

 

 

 

 

 

 

 

'장형사' 역으로 나온 '이하늬 씨' 가 없었다면 극한직업 영화를 끝까지 안봤을지도 모릅니다^^

 

무에타이 동양 챔피언 출신이라 더 매력적이었는데..

 

남자친구 인 '윤계상 씨' 가 연기한 영화 <범죄도시> 의 '장첸' 과 1대1 맞짱 뜨면 누가 이길까 싶은 생각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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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형사' 역으로 나온 '진선규 씨' 는 영화 <범죄도시> 에서 무섭게 나온 이미지가 강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웃겼습니다^^

 

본인도 모르던 요리 솜씨를 발견한 것도 웃기고, 진지하면 더 웃깁니다 ㅎㅎ

 

화교 출신이라는 말에 한번 빵 터지긴 했네요^^

 

 

 

 

 

 

 

 

 

 

 

 

장사가 잘 되도 문제 ㅋㅋ 이 아이러니함은 어쩌자는건지 ㅋㅋ

 

재미없게 봤는데, 포스팅을 하면서는 저도 모르게 웃고 있네요 ㅋㅋ

 

 

 

 

 

 

 

 

 

 

 

 

악역들은 별로 였습니다.

 

웃기기만 하던가 무섭기만 하던가.. 대배우들을 모셔놓고 둘다 하려니 영 별로였습니다.

 

 

 

 

 

 

 

 

 

 

 

 

극한직업 영화 마지막 부분에 드디어 제대로 된 인물소개가 나오는데..

 

은근히 능력자들이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ㅎㅎ

 

영화 내내 치킨 장사 하는거 말고는 허당짓만 하다가, 싸움은 왜 이렇게 잘하는건지 ㅋㅋ

 

뭐 어쨌든 좀비 빼고는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