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2019) - 리부트로 인한 진정한 3편 하지만..

Posted by 애수비
2019. 10. 31. 00:52 영화/15세이상관람가
728x90
반응형

19/10/30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보고 왔습니다.

 

터미네이터 2 이후로 3편의 시리즈가 나왔는데, 모두 재밌게 보긴 했지만 아주 만족스럽지도 못했고, 복잡한 스토리 때문에 정신이 없었는데, 결국 2편 보다 나은 시리즈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 이 다시 제작을 맡으면서, 2편 이후로 나온 3편은 없었던 일로 만들어버리는 리부트를 강행하여, 2편과 이어지는 새로운 스토리로 다크 페이트를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나왔던 3~5편까지의 터미네이터를 못본 분들이라도 무리 없이 볼 수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2019) - 애수비 별점 : 8점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또 나온다고 했을 때 그닥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사라 코너' 가 다시 나온다는 점에서는 살짝 기대가 되었습니다.

 

사라 코너 역을 맡은 '린다 해밀턴' 은 많이 늙긴 했지만, 카리스마는 여전했습니다!!

 

살짝 부족하다 싶기도 했지만, 그녀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정말 대단한 연기 였습니다.

 

제임스 카메론과 린다 해밀턴이 이혼을 했기에, 캐스팅 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두분 모두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와 반면에 터미네이터 하면 빠질 수 없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는 시리즈마다 나왔던 터라 그닥 기대는 되지 않았지만, 나이든 모습의 터미네이터로 나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믿음직스러웠고, 능청스러운 모습이 반갑기도 했습니다^^

 

 

 

 

 

 

 

 

 

 

 

 

1편에서는 '존 코너' 가 태어나지 못하도록 '사라 코너' 를 죽이기 위해 터미네이터를 보냈고,

 

2편에서는 '존 코너' 를 죽이기 위해 터미네이터를 보냈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는 위 사진의 '나탈리아 레이즈' 가 연기한 '대니' 를 죽이기 위해 터미네이터를 보냈습니다.

 

영화 초반에는 웃는 얼굴이 이뻐서 매력적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매력이 떨어지는 인물이었습니다;;

 

 

 

 

 

 

 

 

 

 

 

 

대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는 '맥켄지 데이비스' 가 연기 했는데, 매력적이기는 하나, 너무나도 훤칠해서 그런지 오히려 관심은 좀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이 배우가 누군지, 예전 작품은 뭐가 있었는지 정도는 찾아볼만도 한데, 왠지 귀찮기도 하고 안땡기는 것 보면 어딘가 모르게 아쉬운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린다 해밀턴' 과 '아놀드 슈왈제네거' 의 그늘에 가려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터미네이터 2와 비교를 하자면 조금 더 진화하기는 했지만, 그 당시에 느꼈던 쇼킹함이라던지 신세계를 느끼지 못했던 점에 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정말 많은 부분을 따왔고 오마주도 꽤 많아서 추억을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있었지만, 반대로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것은 많이 없었던 것 같고, 그로인해 터미네이터 2를 능가할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기존에 나왔던 틀 그대로면서 단순해서 실망스러웠지만, 액션은 꽤 볼만 했습니다!!

 

육지와 하늘 그리고 물 속까지 넘나들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다양한 액션을 보여주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부분에서 점수를 많이 주게 되었는데, 오락 영화로써는 꽤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터미네이터 Rev-9 을 연기한 '가브리엘 루나' 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아놀드 슈왈제네거' 나 T-1000을 연기했던 '로버트 패트릭' 의 카리스마가 떠올라서 비교가 되었는데, 역시 그들은 넘사벽 인듯 합니다.

 

그 와중에 터미네이터 5에 나왔던 '이병헌' 이 떠오르는데, 꽤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다시 제작을 하게 되면서, 총 3편으로 제작을 하여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그 중에 첫번째라고 합니다.

 

아마도 흥행여부에 따라 앞으로 두편이 더 나올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여기서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스토리는 아주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린다 해밀턴' 과 '아놀드 슈왈제네거' 가 반가웠고, 나름 액션이 마음에 들어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 이상을 바라면 재미없을 듯 하니, 기대는 하지말고 보시기 바랍니다!!

 

 

 

 

 

 

2019/10/06 - [영화/15세이상관람가] - 조커 (2019) - 불편하고 위험한 노잼 영화

 

2019/08/21 - [영화/12세이상관람가] - 엑시트 (2019) - 기대 없이 보면 좋을 액시트 (코미디 영화 아님)

 

2019/08/15 - [영화/12세이상관람가] - 분노의 질주 : 홉스 앤 쇼 (2019) - 주둥이를 꼬매고 싶었다 (9편 아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