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4 : 엔드게임 (2019) - 아쉬움 80% 앞으로의 기대감 20%

Posted by 애수비
2019. 4. 25. 01:13 영화/12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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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4

 

 

어벤져스 4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그만큼 기대도 컸습니다. 그리고 빨리 보고 싶어서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본 후 몇 개월간을 매일같이 어벤져스 전문 유투버들의 영상을 보면서, 스토리를 유추해보기도 하고, 흰트도 얻고 했는데, 다 부질 없는 짓이었습니다 ㅎㅎ

 

유투버들이 초반 중반 부분까지는 얼추 비슷하게 맞추긴 했지만, 마지막은 누구도 유추할 수 없지 않나 싶을 정도의 스토리 였고, 끝까지 비밀 유지가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블 잘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 애수비 별점 : 9점

 

 

 

 

 

지금까지 어벤져스 시리즈는 전부 10점을 줬지만, 마지막 어벤져스 4는 이렇게 보내기에는 너무 아쉬운 마음에 1점을 뺐습니다ㅠㅠ

 

그리고 기대를 아주 많이 하긴 했지만, 솔직히 기대에 살짝 못 미쳤던 것도 있었습니다^^

 

역시 히어로가 너무 많이 나오면 보여주고 싶은 것을 제대로 못보여줘서, 죽도 밥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루소 형제가 말했듯,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은 초반 20분 분량이라고 했었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인 즉슨, 예고편이 초반 20분 분량인데 비해 러닝타임이 총 3시간이면 그 뒤에는 어마어마한 스토리가 있다는 말이고, 또 다른 말로는 스토리 전개가 겁나 빠르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정신 차리고 보셔야 하고, 미리 알고 보시면 좋은 점들도 있습니다^^

 

 

 

 

 

 

 

 

 

 

 

 

마블과 계약이 끝난 배우들이 있는데, 그 배우들의 끝을 어떻게 장식하게 될 지도 관람 포인트 였는데, 그래도 나름 자연스럽게 마무리를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본 토르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점이 재미있는 점 중 하나였습니다^^

 

 

 

 

 

 

 

 

 

 

 

 

예고편에서 이 장면을 보고, 호크아이의 딸이 '케이트 비숍' 이라는 케릭터로 성장할 것을 암시한다는 말들이 있었는데, 글쎄요?! 어벤져스 4만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히어로들이 빠진 만큼, 어린 히어로들이 채워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언맨 3에 나왔던 꼬마가 어느덧 훌쩍 커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잠깐 나오는데, 이것도 혹시 아이언맨의 후계자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떡밥을 날리는 걸까요?!

 

앤트맨 딸도 엄청 컸던데!! 2대 와스프 노려보나요?! 여기에 스파이더맨 까지 합세하면 영 어벤져스 노려볼만 할 것 같은데, 앞으로 마블 세계관이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해집니다^^

 

 

 

 

 

 

 

 

 

 

 

 

호크아이가 로닌의 모습으로 나옵니다^^

 

호크아이가 계약이 종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매력적인 호크아이가 솔로 무비 한편 없이 끝난다는게 너무 아쉽기도 한데, 로닌으로 솔로 무비를 찍어줬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전개가 겁나 빠르기 때문에, 영화 보기 전이시라면 '프로페서 헐크' 에 대해서 검색해보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벤져스 4의 가장 중요한 키는 앤트맨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기 전에 앤트맨 시리즈를 꼭 보고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의 케미는 어벤져스 4에서도 끝내줍니다!!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가 확정 됐다고 하는데, 예전 영화들에서 호크아이와 닉퓨리가 여러차례 부다페스트를 언급하는 것 봐서는, 부다페스트 배경의 사건을 영화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호크아이와 닉퓨리도 함께 나오겠네요^^

 

 

 

 

 

3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이 그다지 길지 않게 느껴질 만큼 재미었습니다.

 

하지만 줄이고 줄여 3시간을 만든 티가 많이 났습니다. 이 스토리를 차근차근 풀어가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텐데, 3시간으로 줄이려고 하다보니 스토리 전개가 너무 빨랐고, 그로 인해 정신 없었습니다.

 

하지만 또 그렇다고 해서 2편으로 나누자니 그것도 무리였을 것 같고,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뭐 어쨌든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재밌었고, 이렇게 보내기는 아쉽지만, 나름 끝맺음을 잘 한 것 같습니다.

 

평생 이런 대작을 또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보내고 싶지 않은 아쉬움이 가득한 마무리 였습니다 ㅠㅠ

 

 

 

 

 

어벤져스4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자필 사인 영상은 있으니, 꼭 보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눈물 닦을 휴지 챙겨가세요~ 여러분이 히어로들을 사랑하는 만큼 슬픕껍니다 ㅠㅠ

 

끝으로.. 나의 젊은 시절을 어벤져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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