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1 (2016) - 해리포터 시리즈의 70년전 이야기

Posted by 애수비
2019. 12. 28. 00:10 영화/12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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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7

 

 

TV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잠깐 보게 된 <신비한 동물사전1>

 

그때 본 장면은 사람이 가방 속에 들어갔는데, 또 다른 세계가 열렸고, 그 안에 신비한 동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잠깐 본 것이 기억에 남아 호기심이 생겨서, 이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낯익은 이름들이 나오길래, 해리포터와 연관이 있나 싶었는데 역시나, 해리포터 시리즈의 70년 전 이야기라고 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안 본 저는 영화가 시작하고 나서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시리즈를 보지 않았어도 그냥 편하게 볼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1 (2016) - 애수비 별점 : 6점

 

누적관객수 : 4,667,179명

 

 

 

 

 

 

 

 

 

 

 

 

눈에 익지 않은 두 배우.. '에디 레드메인' 과 '캐서린 워터스톤' 이 주인공 입니다.

 

사회에 적응 못하는 듯 어리버리해 보이지만, 딱 봐도 마법사 같은 '뉴트 스캐맨더' 가 남자 주인공

 

사회에 적응했지만 어리버리한 마법사 '티나 골드스틴' 이 여자 주인공

 

이 어리버리한 두 주인공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왜 그렇게 답답한건지..

 

그리고 사귀지는 못하고 삼귀는 것만 봐도 아주 답답하고 어리버리 합니다 ㅎㅎ

 

 

 

 

 

 

 

 

 

 

 

 

제목이 <신비한 동물사전1> 답게 신비한 동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반짝이는 것만 보면 모두 훔치는 너구리 같은 동물은 나올 때마다 웃겼고,

 

움직이는 나무줄기 같은 동물이 감정표현 하는 것은 귀여웠고,

 

'뉴트 스캐맨더' 가 데리고 다니는 새의 전투씬은 꽤 멋졌습니다!!

 

그런데 신비한 동물들이 더 많이 소개되고, 더 많은 활약이 있었더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남았습니다.

 

 

 

 

 

 

 

 

 

 

 

 

너무나도 매력적인 '앨리슨 수돌' 을 보면서 여자주인공의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러브라인은 뭔지 참.. 마음에 안듭니다 ㅎㅎ

 

 

 

 

 

 

 

 

 

 

 

CG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질감을 찾아볼 수 없었고, 악마를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콜린 파렐' 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끝나는데, 좀 어이없게 끝나긴 했지만..

 

알보고니 총 5부작 중 1편이었습니다.

 

사실 기대는 안되지만 기회가 되면 2편을 볼 계획입니다^^

 

몇 가지를 더 알아보니,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는 해리포터 시리즈와 다르게 소설이 원작이 아닌, 해리포터에 나오는 동물사전만을 가지고 영화 시리즈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시리즈에서 겹치는 마법사들이 꽤 있는데, 왠지 해리포터 시리즈를 전부 보고 나서 보면 더 재밌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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