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2 : 인과연 (2018) -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Posted by 애수비
2020. 1. 31. 17:55 영화/12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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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1

 

 

'신과 함께 2' 는 극장에서 보려고 했다가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보고,

 

거의 1년 반만에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보길 잘한듯 싶습니다^^

 

 

 

 

 

 

 

 

 

 

 

 

신과함께 인과연 (2018) - 애수비 별점 : 7점

 

누적관객수 : 12,276,350명

 

(역대 영화 관객수 순위 14위 - 2020년 01월 기준)

 

 

 

 

 

 

 

 

 

 

 

 

'신과 함께 2' 에서도 1편과 마찬가지로 하정우 씨, 주지훈 씨, 김향기 씨가 저승차사로 나오고,

 

1편에서 김자홍(차태현)의 동생으로 나왔던 김수홍(김동욱)이 귀인으로 나오게 됩니다.

 

 

 

 

 

 

 

 

 

 

 

 

메인 스토리는 원귀 였던 김수홍을 귀인으로 환생 시키는 이야기 인데,

 

1편에서는 김자홍의 환생에 초점을 맞추어 지옥을 맛봤다면,

 

'신과함께 인과연' 에서는 세 저승차사들의 1000년 전 이야기와 함께 엮어서 스토리를 진행합니다.

 

세 저승차사들의 인과 연이 나름 재밌는 스토리인데,

 

그 스토리와 김수홍을 귀인으로 만들어 환생시키려는 이유를 엮으려다보니 좀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어쨌든 저승차사들의 스토리를 알게 되었으니, 신과 함께 3편이 또 무척 기다려집니다^^

 

 

 

 

 

 

 

 

 

 

 

 

김수홍은 오히려 1편에서 비중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신과 함께 2' 에서는 강림의 1000년 전 이야기를 억지로 끌어내는 역할이 전부 인듯 하고,

 

지옥에서 껄렁대는 모습이 참 어이없었습니다.

 

그리고 김수홍이 왜 귀인인지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을 못한 것 같아 아쉽고,

 

김자홍이나 어머니와의 에피소드가 없다보니, 1편이랑 다른 이야기 인가 싶을 정도로 개연성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1편과 마찬가지로 CG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살짝 부자연스러움도 있긴 했지만, 우리나라 수준에 이정도면 정말 훌륭하다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격투씬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1편이 끝나면서 쿠키영상에 '마동석' 씨가 나오길래, 정말 궁금했었는데..

 

'신과함께 인과연' 에서 모든 궁금증이 풀렸네요^^

 

언젠가부터 마동석 씨가 안나오는 영화가 없다 싶은데, 은근히 매력이 참 많은 배우라 그런 것 같습니다.

 

 

 

 

 

 

 

 

 

 

 

 

1편에서와 마찬가지로 특별출연이라고 하기에는 비중이 너무 큰 염라대왕 이정재 씨는..

 

그냥 까메오가 아닌 정말 특별한 역이라서 특별출연인가 싶을 정도로..

 

'신과 함께 2' 에서는 그냥 주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주 중요한 인물입니다!!

 

나름 반전도 있으니, 신과함께 인과연 쿠키영상을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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