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캔모아 부평문화의거리점 추억의 빙수 맛집

23/07/12

7080세대에서 캔모아 모르는 사람 없을것 같아요~~
아이스베리.. 캔모아.. 민토.. 요기 가면 소개팅하는 친구들 꼭 한명씩 발견하고 했던ㅎㅎ
저가 커피숍들이 유행하고 체인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기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추억의 뒷켠으로 밀려나 찾기 힘들었는데..
부천에 한군데, 그리고 요기 부평에도 남아있더라구요!!!
검색해보니까 전국에 총 11개 매장이 있다고 나오네요^^

간판에서부터 세월의 느낌이 팍팍 풍겨져오네요~~~ㅎㅎ
신전떡볶이 부평점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어요.

인천 캔모아 하면 빙수!!
그 외 커피. 생과일주스도 있고 사이드메뉴로는 허니브레드나 와플, 조각케이크 같은 베이커리류 부터 떡볶이나 양념감자, 조각피자, 스파게티, 그라탕, 볶음밥등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것들도 있었어요~~

캔모아 부평문화의거리점은 평일 낮시간임에도 손님들이 꽤 있어서 좀 놀랬어요ㅎㅎ
전체적으로 나잇대가 좀 있으신 분들이라 추억을 먹으로 오셨구나 했지요ㅎㅎㅎ

빙수는 9,500-13,000원까지 가격이 형성 되어있고 과일주스는 모두 5,000원이예요.
조각 케이크는 6,000원 크레이프케이크는 7,000원이네요~~^^

주문은 역시나 키오스크.
캔모아에서 키오스크를 보니 뭔가 이상하네요ㅎㅎㅎㅎ
여기는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도 마니 오실것 같은데..🤔

그리고 예전에는 무한리필이던 빵이 이제는 빙수나 음료 2잔 이상 주문시에만 제공 되고 리필시 천원이네요ㅜㅜ

저희는 과일토핑 눈꽃빙수 s사이즈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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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2장인데 반을 잘라 4조각이 나왔고 생크림 짝꿍도 같이 왔어요^^
음.. 사장님??
빙수가 다 완성 된게.. 맞..겠죠??
호옥시 만들고 계시던 중에 직원이 잘못 내어준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데 아니겠죠??

과일토핑이 너무 부실해보이는건 제 기분탓일까요..
메론, 바나나, 사과, 수박, 파인애플이 올라갔는데.. 2조각씩 세어서 올리셨나봐요
흠.. 이건 과일을 먹은것도 아니고 안먹은것도 아니여.. 싶은 ㅜㅜ
물가가 워낙 비싸니 이해하자 싶긴 하지만 이건 좀.. 빈정 상하는 비주얼인데요ㅎㅎㅎ
거기다 다 2개씩인데 파인애플은 한조각, 사과가 3조각 들어갔어요.
우리의 사이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콩한쪽도 나눠 먹으라는 조상님들 말씀대로 조심스럽게 반으로 나누어 먹었습니다..

눈꽃빙수 답게 얼음은 사르르 녹는 우유얼음이었는데 위에 연유를 뿌려서 달달하니 맛은 있었어요~~
점심으로 떡볶이를 먹고 후식으로 먹은거라 입가심도 되고 개운하긴 했네요~~

토스트위에 생크림 듬뿍 발라 먹으면 오늘도 이렇게 지방 적립 완료👍
오해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겨울 대비 하는거예요!!
요즘 추위를 마니 타서..😏

캔모아 부평문화의거리점 눈꽃빙수 시식후기 총평을 남겨보자면..

한번 들려보았으니 되었다..

추억은 추억속에 있을때 아름답다.
요정도??ㅎㅎㅎ
옛추억이 생각난다면 한번쯤은 들리셔도 될듯요~~~ 두번은 글쎄요😂

인천 빙수 맛집 캔모아 부평문화의거리점

인천 부평구 부평동 201-37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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