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2017) - 영화 아저씨 신드롬을 이를 자는 누군가?!

Posted by 애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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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1

저에게 현빈 이란 배우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의 '김주원'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현빈씨의 액션에 의심이 들었고, 그로 인해 영화 공조에 관심이 없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현빈씨가 영화 <아저씨> 의 신드롬을 이를만한 충분한 배우였음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공조 (2017) - 애수비 별점 :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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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액션 씬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깜짝깜짝 놀랠만큼이나 멋있었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현빈씨의 액션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로 원빈씨의 아저씨 포스가 너무 강해서, 과연 이 아저씨 신드롬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싶은 배우가 있을까 했는데,

2014년 영화 <우는 남자> 로 장동건씨가 도전 했으나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2017년 영화 <공조> 를 보는 내내 자꾸만 아저씨가 떠올라서, 드디어 현빈씨가 아저씨 신드롬을 이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뭘해도 멋있는 현빈씨♡

스튜핏~ 아니죠!!

현빈의 수투~ 핏이 슈퍼 그레잇!!

영화 <아저씨> 가 생각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간결한 격투씬 아닐까 싶습니다!!

화려하고 큰 몸동작의 격투씬이 아니라, 작은 몸동작으로 알찬 공격을 하는 이것이 요즘 격투씬 트렌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날라차기는 좀 아니었음 ㅋㅋ

ㄱㄱ ㅑ~ 멋집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퐁당퐁당 빠집니다^^

역시 남자는 군대를 갔다와야, 스나이퍼 라이플 정도는 폼나게 잡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ㅎㅎ

현빈 해병대 만세!!

악역을 해도 멋있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 김주혁씨 입니다.

나이가 많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멋있습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윤아' 가 참 반가웠지만, 이 영화에서 코믹은 좀 빠졌으면 합니다;;

또 한명의 반가운 얼굴 '박민하' 많이 컸네요^^

이런 장면은 없었던 걸로 아는데, 편집 됐나봅니다 ㅎㅎ

그나저나 '윤아' 가 참 예쁘네^^

영화 공조는 간단한 스토리 라서 머리 아프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었고, 액션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현빈의 재발견!!

코메디 부분을 좀 빼고 영화 <아저씨> 처럼 무거운 분위기로 스토리를 이끌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별점 1점 감점^^

그리고 질질 끌지말고 기회 될 때 방아쇠는 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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