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간헐적 단식 후기 - 20주까지하고 중단 그리고 그 후 - 월 평균 0.5kg 감량
18년 12월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시작으로, 19년 1월부터 5:2 간헐적 단식으로 바꿔서, 19년 6월까지 7개월간 6kg 정도 감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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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저녁과 수요일 아침 단식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예전같지 않게 추위를 탑니다.
간헐적 단식을 함으로써 지방을 태우는 체질로 바뀌는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지방이 많이 빠져서 그런걸까요?! ㅎㅎ
뭐 어쨌든 더위를 안타서 좋기는 합니다만 대신 얇은 외투를 꼭 챙겨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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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8 (토) - 5:2 간헐적 단식 후기 20주차 - 40번째 - 다음날 몸무게 74.5kg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아침 단식
입맛이 없고, 우울했습니다.
얼마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그냥 컨디션이 안좋은건지, 그냥 피곤해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건 간헐적단식을 그만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20주간 해온 단식을 아까워서라도 그만 둘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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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예민하고 우울증이 오는 것이 아무래도 간헐적단식 부작용인듯 싶습니다.
20주간 해온 간헐적단식을 포기하기가 좀 아깝긴 하지만, 일단 중단하고 몸에 변화가 있는지 지켜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6월 첫주까지만 5:2 간헐적 단식을 하고 그 후로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로 바꿨습니다.
<< 시간제한 다이어트에 대한 설명은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 이 문장을 눌러주세요^^ >>
간헐적단식을 하지 않고, 시간제한 다이어트만 했을 뿐인데, 몸무게가 5월에 비해 월평균 0.5kg이 줄었습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라고 해서 5대2 간헐적 단식과 딱히 다를 것 없이, 단지 굶는 날만 없을 뿐 그 외에는 똑같습니다.
그래서 하던대로 하면 되니까 전혀 힘들지 않았고, 굶어야한다는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런지, 기분도 점점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간헐적단식을 중단하면서 제일 좋은 점은 간헐적 폭식을 안해도 된다는 점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3끼를 모두 챙겨먹으니, 굶었다는 정신적인 보상을 하지 않아도 되고, 딱히 땡기는 것도 없고 해서 외식도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간헐적단식을 할 때는 단식하고 나면 왜 그렇게 기름진게 많이 땡기던지, 치킨과 고로케 같은 음식들을 많이 먹었었는데, 이제는 별로 안땡깁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18년 12월(80.5kg)에 비해 19년 6월 평균 몸무게가 74.4kg 이니, 7개월간 총 6.1kg 감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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