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2017) - KBS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17/11/28

 

 

영화 저스티스 리그 포스터에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라고 쓰여있는데,

 

아니죠~ 슈퍼맨 하나면 세상을 구할 수 있습니다ㅋㅋ

 

'혼자서는 인간을 구할 수 없다' 가 맞을 듯 합니다^^

 

 

 

 

 

 

 

 

 

 

 

 

저스티스 리그 (2017) - 애수비 별점 : 7점

 

누적 관객수 : 1,786,388명

 

 

 

 

 

 

 

 

 

 

 

 

<저스티스 리그> 보러 가기 전에 정보 좀 얻어서 갈껄, 후회하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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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배트맨> 시리즈, <맨 오브 스틸>, <원더우먼>, <배트맨 대 슈퍼맨>, <수어사이드 스쿼드> 까지 DC영화 시리즈를 다 봐서 너무 자신 만만 했는지..

​

<배트맨 대 슈퍼맨> 에서 슈퍼맨이 죽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잃어버리고 있었는데, 그래서 영화 시작부터 당황했습니다^^

 

어쩐지 포스터에 슈퍼맨이 없더라니;;

 

 

 

 

 

 

 

 

 

 

 

좌측부터 차례대로 아들 / 아빠 / 엄마 입니다 ㅋㅋ

 

사회 적응 잘 못하는 아들,

 

무능력한 아빠 (이 분의 초능력은 머니!! 머니가 도대체 머니!!),

 

엄마 같지 않은 여신님♡

 

 

 

 

 

 

 

 

 

 

 

 

사이보그는 처음 보는 캐릭터 인데, 마블의 아이언맨과 비슷하지만 훨씬 더 진화한듯하고, 인간 아니고 기계인간? 인간기계?

 

뭐 암튼 아이언맨과 비전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인데도 불구하고, 매력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너무 만능이라 오히려 꼴보기 싫을 정도입니다 ㅎㅎ

 

 

 

 

 

 

 

 

 

 

 

 

아쿠아맨은 한번쯤은 본듯한 캐릭터 인데, 초반에 간지가 좀 나긴 하나, 영화가 후반부로 가면갈수록 얘는 왜 나온걸까 싶을 정도로 비중이 없습니다.

 

아쿠아맨 솔로 무비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래서 나온 것 같기도 하고;;

 

 

 

 

 

 

 

 

 

 

 

 

뛰는거 보고 좀 배웠으면 좋겠다!!

 

어렸을 쩍 MBC에서 미드로 본 <플래시> 와 KBS에서 방영했던 <슈퍼소년 앤드류>

 

이 둘 중에 누가 더 빠를까,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 만든 캐릭터 였는데, 이렇게 무게감 없는 캐릭터였나 싶을 정도로 정말 안타깝습니다.

 

​<어벤져스> 로 따지자면 스파이더맨의 위치와 비슷한데, 왠지 정이 안갑니다.

 

특히 허우적 허우적 되면서 뛰는 모습은 고관절에 문제 있나 싶을 정도로 뛰는 안습입니다;;

 

<엑스맨> 의 ​퀵실버 한테 가서 뛰는거 보고 좀 배웠으면 좋겠다!!

 

 

 

 

 

 

 

 

 

 

 

 

새로운 히어로들의 출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긴 했으나, 히어로들의 스토리와 배경을 전혀 알지 못한 상태로 영화를 봐서 그런지, 영화에 몰입이 안되고 정신만 사나웠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저 멀리 산으로 가는 것 같고, DC의 영화 끝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다음 작품을 위한 작품만 만드는 기분이 드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쉬움만 많이 남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한편한편 마무리는 지으면서 떡밥도 던지고 해야지.. 가서 마블한테 배워 왔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급하게 어벤져스 쫒아가다가 가랑이 찢어질라~ ㅎㅎ

 

 

 

 

 

 

 

 

 

 

 

 

​그나저나 우리 배트맨은 설 자리를 점점 잃어가는데, 가진 건 돈 밖에 없고, 안죽으면 다행인데 짐은 되지 말자ㅠㅠ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 슈퍼맨이 돌아왔으니 이제 해체해도 됨 ㅋㅋ

 

​P.S. 저스티스리그 쿠키영상은 2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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