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2018) - 이정도면 마블한테 비빌 수 있겠다
18/12/25
아쿠아맨 (2018) - 애수비 별점 : 9점
"저스티스 리그" 에서 봤던 아쿠아맨은 간지를 살짝 보여주고는 왜 나왔나 싶을 정도로 영향력이 거의 없었는데요.
본인의 솔로무비에서는 정말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제이슨 모모아' 간지 쩐다 진짜!!
아쿠아맨의 어렸을 적 에피소드 중 하나 인 이 장면에서는 왠지 모를 경이로움까지 생겨납니다 ㅎㅎ
바다의 왕이 될 수 밖에 없는 남자^^
와~ 아쿠아맨의 엄마로 나온 '니콜 키드먼' 은 출연 자체만으로도 깜놀인데 미모가 여전합니다!!
그리고 아들이 엄마보다 더 늙어보이는건 어쩔꺼냐고 ㅋㅋㅋㅋ
이 영화의 스토리는 아쿠아맨이 왕이 되어야 하는, 왕이 될 수 밖에 없는 그리고 왕이 되는 이야기 입니다.
사실 뻔한 스토리 입니다 ㅋㅋ
스토리에 너무 집착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케일이 제법 커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바다 속을 이 영화보다 더 아름답고 화려하게 꾸밀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에서 '그린 고블린' 으로 악역을 했던 '월렘 데포' 아저씨 반가워요^^
와~ 바다 속에서는 상어를 타고 다닙니다!!
정말 기발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어를 타고 다니는 것을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이질감이 하나도 없이 표현한 점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상어만 타고 다녔어도 괜찮았을거 같은데, 여러 종족이 생김새도 다르고 종족마다 타고 다니는 것도 다르다보니 볼거리가 엄청납니다!!
바다 속 이야기라서 그런지 왠지 '토끼의 간' 동화 같은 구시대적인 모습이 머리에 제일 먼저 떠올랐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육지 보다 과학이 더 발달한 모습이라 이 또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한 것 같습니다.
감독이 바뀌었다고 DC 분위기가 이렇게 확 바뀐 걸까요??
스토리는 아쿠아맨 시리즈 오프닝이니까 어쩔 수 없다 치지만, 이정도 수준의 영화만 나와준다면 마블한테 좀 비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DC야~ '제임스 완' 감독을 꼭 잡아라!!
쿠키영상은 1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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