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시리즈9 전기면도기 9280cc 특징과 4주간 사용 후기

17/11/23

 

 

2년 전부터 새 브라운 전기면도기를 살까말까 고민만 하다가, 이번 생일에 아내가 생일 선물로 브라운 시리즈9 전기면도기 9280cc 를 사줬습니다^^

 

알러뷰제이 고마워~ 사랑해~♡

 

 

 

브라운 시리즈 5를 쓴지 12년 됐는데, 그동안 AS 받으러 2~3번 간 기억이 있긴 하나, 그 외에는 별 탈 없이 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Braun 면도기에 대한 이미지가 아주 좋습니다!!

 

 

 

 

 

 

 

 

 

 

 

 

브라운 9280cc 입니다^^

 

세정액 2팩이 사은품으로 같이 왔습니다.

 

 

 

 

 

 

 

 

 

 

 

 

브라운 9시리즈 중에 9280cc와 9240s의 차이는 세척&충전 스테이션의 유무 입니다^^

 

세척&충전 스테이션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무려 10만원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살짝 고민하긴 했지만, 브라운 시리즈 5를 쓰면서 세척&충전 스테이션의 활용도가 좋은 것을 알기에 브라운 9280cc 로 결정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10년 이상 쓸 생각으로 제일 좋은 브라운 9290cc가 갖고 싶었지만, 분당 1만번 미세진동이냐 4만번 미세진동이냐 차이인데 그 차이로 10만원이 넘는 금액을 더 지불하기에는 돈지1랄 같아서, 사실 브라운 9280cc 가격도 무리되는 가격이라 9290cc는 접고 9280cc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박스에 40,000 이라고 써있는건 뭐죠?! ㅎㅎ

 

 

 

 

 

 

 

 

 

 

 

 

브라운 시리즈9의 면도날이 현란합니다^^

 

5개의 커팅 요소로 모든 수염 타입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최적의 쉐이빙 테크놀로지라고 하네요~

 

 

 

 

 

 

 

 

 

 

 

 

브라운 9시리즈는 100% 방수가 되어 최대 5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하고, 흐르는 물에도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샤워하면서도 면도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브라운 전기면도기의 세척&충전 스테이션은 세계 유일 5단계 알코올 세척 시스템으로 세균을 99.99% 제거하여, 매일 새로운 날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라운 9280cc의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

 

세정액이 먼저 인사를 하네요ㅎㅎ

 

 

 

 

 

 

 

 

 

 

 

 

하나하나 비닐로 씌여있고요~

 

 

 

 

 

 

 

 

 

 

 

 

비닐을 벗겼습니다~

 

역시 새 제품이 좋네요^^

 

 

 

 

 

 

 

 

 

 

 

 

일렬횡대 헤쳐모엿!!

 

 

 

 

 

 

 

 

 

 

 

 

브라운 시리즈9의 세척&충전 스테이션 입니다.

 

새 것임을 증명하는 아까운 스티커를 포스팅을 위해 과감히 벗겨버렸습니다ㅠㅠ

 

 

 

 

 

 

 

 

 

 

 

 

뒷모습 입니다.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위로 튕겨지듯 올라갑니다.

 

밑에 생긴 공간으로 세정액을 넣으면 됩니다^^

 

 

 

 

 

 

 

 

 

 

 

옆에는 코드 꼽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브라운 9시리즈의 세정액 입니다.

 

1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한가지 디자인으로 고수합니다!!

 

이 점 너무 마음에 듭니다^^

 

시리즈5 브라운 전기면도기 쓰면서 미리 사둔 세정액을 그대로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세정액을 세척&충전 스테이션 뒤에서 앞 방향으로 밀어 넣으시면 됩니다.

 

사진에는 사용 전이라 세정액 뚜껑은 안열었습니다.

 

세정액 뚜껑 열고 넣으세요~~

 

 

 

 

 

 

 

 

 

 

 

 

이쁘게 꼭 맞습니다^^

 

 

 

 

 

 

 

 

 

 

 

 

브라운 전기면도기 케이스 입니다.

 

여행 갈 때 필수 입니다^^

 

 

 

 

 

 

 

 

 

 

 

 

이 녀석이 브라운 9280cc 전기면도기 입니다.

 

일단 색상도 맘에 들고 세련되서 좋습니다!!

 

 

 

 

 

 

 

 

 

 

 

 

브라운 시리즈9 면도날망(브라운 92B)는 면도날과 면도망이 따로 되어있지 않고, 면도기헤드가 일체형입니다.

 

무시무시하게 생겼습니다 ㅎㅎ

 

 

 

 

 

 

 

 

 

 

 

 

세척&충전 스테이션이 없어도 전기면도기 밑에 코드를 직접 연결하여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립감도 좋고, 질감도 좋은데, 유독 이 가운데 부분만 살짝 끈적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나쁘지는 않은데, 먼지가 잘 붙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운데 버튼을 누르고 위로 슬라이딩 시키면, 바리깡 같은 면도날을 위로 움직일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긴수염도 깍을 수 있고, 구렛나루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좌측 엄지손가락 부분에 있는 버튼도 위 아래로 움직이는데, 아래로 내리면 면도기헤드가 고정 됩니다.

 

 

 

 

 

 

 

 

 

 

 

면도날망을 분리해보겠습니다.

 

면도날망 양 옆에 버튼을 꾹 누르면 쉽게 분리 됩니다.

 

브라운 면도기의 장점 중에 하나는 면도날과 면도망이 오래 되어 무뎌지면 새로 사서 끼우기만 하면 된다는 점입니다!!

 

이래서 10년 넘게 쓸 수 있습니다^^

 

 

 

 

 

 

 

 

 

 

 

 

전에 쓰던 시리즈5 보다 훨씬 복잡하게 생겼습니다.

 

 

 

 

 

 

 

 

 

 

 

 

브라운 9시리즈의 면도날이 장난 아니게 복잡하게 생겼습니다.

 

이러니 면도망과 면도날이 일체형 일 수 밖에 없겠네요^^

 

 

 

 

 

 

 

 

 

 

 

 

청소솔이 귀엽습니다 ㅎㅎ

 

 

 

 

 

 

 

 

 

 

 

 

브라운 면도기 설명서와 안내장 입니다.

 

브라운 A/S 센터가 2017년 1월 1일 부로 피씨에스원 코리아로 바뀌었습니다.

 

본 안내장을 잘 보관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리즈9는 충전하면서 사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시리즈5는 충전하면서 면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아쉽네요;;

 

 

 

 

 

 

 

 

 

 

 

 

사용 후 비누거품은 꼭 제거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대고 전원을 켜서 씻어주시면 됩니다.

 

 

 

 

 

 

 

 

 

 

 

 

비누거품이 있는 체로 세척&충전 스테이션에 사용하면 안됩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거품을 씻고 물기도 털어주세요~

 

 

 

 

 

 

 

 

 

 

 

 

비누거품을 제거하고 물기도 털어낸 후에 세척&충전 스테이션에 꽂아주세요~

 

스테이션에서 면도기를 빼낼 때는 앞으로 당겨서 자석에서 떼낸 후, 위로 빼면 됩니다.

 

 

 

 

 

 

 

 

 

 

 

 

오~ 광이 번쩍번쩍 멋진 자태를 뽑냅니다^^

 

 

 

 

 

 

 

 

 

 

 

 

wet + dry 라서 습식 면도와 건식 면도 모두 가능합니다^^

 

 

 

 

 

 

 

 

 

 

17/12/21

 

 

브라운 시리즈9 전기면도기 9280cc 4주간 사용 후기 입니다.

 

 

 

9280cc를 사용한 첫 날 정말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면도를 하는 느낌이 아니라 두둘두둘 안마 받는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피부 자극이 거의 없는 듯한 기분이 들고, 면도하는 시간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그런데 이 느낌도 딱 1주일 간거 같습니다 ㅋㅋ

아마도 적응이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쨌든 피부 자극은 거의 없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저는 건식면도만 합니다.

 

 

 

 

 

 

 

 

 

 

 

 

아침에 사용 후 흐르는 물에 씻어낸 후 이렇게 말립니다.

 

그리고 저녁에 세척을 하고, 다시 아침에 사용합니다.

 

저는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3주간 이렇게 사용하니까 세정액을 교체해달라고 떴는데, 이렇게 쓰다가는 세정액이 남아나지 않겠다 싶어서, 세척을 3일에 한번 했더니 면도 성능이 훅 떨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다시 하루에 한번 세척을 합니다;;

 

유지비가 만만치 않을듯 합니다 ㅎㅎ

 

 

 

 

 

 

 

 

 

 

 

 

세척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면도기를 스테이션에 꼽고, 뒤로 밀면 자석이 찰삭 붙으면서 충전이 되고, 버튼을 누르면 세척이 시작됩니다.

 

세척한 후 자동으로 건조까지 해주고, 건조가 끝나면 충전도 알아서 해줍니다.

 

완전 편합니다!!

 

그래서 매일 산뜻한 면도를 할 수 있습니다^^

 

 

 

 

 

4주 정도 써보니, 면도 성능은 12년간 써온 시리즈5와 비슷한거 같은데, 피부 자극은 확실히 적습니다!!

 

면도기능이 많은 것 같기는 한데, 가격대비 면도성능이 딱히 뛰어난 것 같지는 않아서 조금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피부자극이 강하지 않아서,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점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19/02/12

 

 

1년 2개월 사용 후기를 추가합니다.

 

 

 

매일 세척 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세정액을 많이 쓰는 것이 부담되어, 일주일에 2번 정도 세척을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대비 면도 성능은 떨어지긴 하지만,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점에 위안을 삼아 쓰고 있습니다 ㅎㅎ

 

10개월 정도 썼을 때, 면도망에 구멍이 나면서, 얼굴에 상처가 났었는데, 큰 상처는 아니었지만 조심하시고, 아무튼 9개월 정도 되면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