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M3 & 15-45mm 렌즈의 구입, 개봉, 4개월간의 사용기

Posted by 애수비
2018. 1. 4. 23:46 상품 리뷰/못먹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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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2

 

 

< 구입기 >

 

 

사실 카메라는 잘 몰라서 DSLR는 아직 무리인 것 같고, 똑딱이 디카는 좀 그렇고, 그래서 그 중간급인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택했습니다.

 

캐논과 소니 중에 고민을 잠깐 했었는데, AS 받을 일이 얼마나 있겠냐 만은 집에서 AS 받으러 가기가 캐논이 더 편해서 캐논으로 선택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M10과 M3 중에 고민을 했는데, 가격이냐 성능이냐 의 차이로 이왕 사는거 조금 나은 것으로 사자 싶어서, 캐논 M3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한 후 결제를 했으나, 택배 송장번호만 뜨고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전화해봤더니, 카메라 재고가 없어서 못보내드리고 있고 앞으로 3주정도 더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장 취소하고 방문수령 가능한 곳으로 재고가 있는지 알아본 후 강변 테크노마트에 가서 결제한지 1시간 만에 방문수령해서 받아왔습니다.

 

방문수령의 장점은 직원분께서 카메라 상자 같이 열어보고 내용물 확인해주시고 보는 앞에서 간단한 셋팅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들 물어보기도 좋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인터넷최저가로 파는 곳들은 보통 카메라 팔아서 이윤을 남기는게 아니라, 카메라 악세사리를 비싸게 묶어서 파는데 그걸로 이윤을 남긴다고 합니다. 그러니 저는 카메라 악세사리 하나도 안묶고, 카메라랑 렌즈만 달랑 최저가로 결제를 했으니, 있는 물건도 안보내주겠다 싶었습니다ㅎㅎ

 

암튼 카메라 악세사리 묶어서 사면 겁나 비쌉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개봉기 >

 

 

 

 

캐논 M3를 모시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는 동안 얼마나 열어보고 싶던지, 꾹꾹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ㅎㅎ

 

 

 

 

 

 

 

 

 

 

 

 

캐논 EOS M3 바디와 EF-M15-45 IS STM 렌즈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정품 확인하세요^^

 

 

 

 

 

 

 

 

 

 

 

 

자~ 열어보겠습니다^^

 

상자 2층에는 사용설명서와 광고지 그리고 캐논 제품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1층에는 바디와 렌즈 그 외에 제품들이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이 녀석이 캐논 M3 입니다^^

 

흰색과 검은색이 있는데, 흰색이 이뻐서 땡기긴 했지만, 왠지 장난감 같기도 하고, 카메라는 검은색이다 라는 와이프의 말씀을 받들어 검은색으로 선택했습니다.

 

4개월 정도 써보니 검은색 하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검은색 카메라가 맛집체험단 갔을 때, 사장님들에게 좋은 카메라로 보이기 딱 좋습니다 ㅎㅎ

 

그리고 M10 보다 M3가 조금 있어보입니다 ㅎㅎ

 

 

 

 

 

 

 

 

 

 

 

 

15-45mm 렌즈 입니다.

 

바디만 보면 좀 밋밋한데, 이 렌즈를 결합하면 카메라가 멋있어 집니다 ㅎㅎ

 

 

 

 

 

 

 

 

 

 

 

 

스트랩 입니다. 바디와 연결해서 목걸이 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

 

왠지 이 카메라는 캐논이다 라는 것을 제일 눈에 띄게 해주는 용도 같습니다 ㅎㅎ

 

 

 

 

 

 

 

 

 

 

 

 

충전기와 배터리 입니다.

 

배터리는 한개로는 좀 부족할 수 있습니다. 2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캐논 카메라 구입시 배터리와 메모리칩 주는 이벤트를 자주 하니, 구입 전에 확인해보세요^^

 

 

 

 

 

 

 

 

 

 

 

 

충전기 케이블과 카메라 케이블 입니다.

 

캐논 M3와 스마트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사진을 빼내거나, 메모리칩만 빼서 노트북에 꽂으면 사진을 뺄 수 있다보니, 카메라 케이블은 써본적이 없네요 ㅎㅎ

 

 

 

 

 

 

 

 

 

 

 

 

캐논 제품 보증서와 사용설명서는 잘 챙겨두세요^^

 

그리고 캐논 사이트 들어가서 카메라와 렌즈 정품등록을 꼭 하세요~ 그래야 1년 또는 2년 무상AS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따로따로 주문한 캐논N0.3150 캐논정품가방, 호야필터, 디카인액정보호필름 입니다.

 

호야필터는 렌즈마다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샌디스크익스트림프로 64GB는 지금 택배로 오는 중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답게 액정이 시원시원 합니다. 터치스크린이라 터치도 아주 잘 됩니다.

 

그리고 처음 봤을 때는 버튼이 많아서 정신 없었는데, 쓰다보니 다 익숙해지네요^^

 

 

 

 

 

 

 

 

 

 

 

 

카메라 윗모습 입니다.

 

저 많은 기능을 다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다 못씁니다 ㅎㅎ 수동 기능들은 엄두가 안나고, 그냥 SCN 모드가 편합니다 ㅎㅎ

 

 

 

 

 

 

 

 

 

 

 

 

렌즈가 없으면 바보같이 밋밋합니다 ㅎㅎ

 

 

 

 

 

 

 

 

 

 

 

 

배터리와 메모리칩은 카메라 밑부분에 넣으면 됩니다.

 

 

 

 

 

 

 

 

 

 

 

 

캐논 M3의 장점 중의 하나가 바로 액정화면이 다양한 각도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셀카 찍기도 편하고, 항공샷 찍기도 편합니다^^ 액정화면을 90도로 세우면 굳이 엎드리지 않고도 바닥에 놓고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렌즈를 빨리 결합해달라고 속삭이는 것 같네요 ㅎㅎ

 

 

 

 

 

 

 

 

 

 

 

 

카메라 뚜껑을 열고 렌즈를 결합해보겠습니다.

 

먼지 안들어가게 주의하세요~

 

 

 

 

 

 

 

 

 

 

 

 

15-45mm 렌즈의 앞뒤 뚜껑 모두 열고 카메라와 결합해보겠습니다.

 

렌즈에도 먼지 안들어가게 주의하세요~

 

 

 

 

 

 

 

 

 

 

 

 

짜잔!! 렌즈만 크게 나와서 별로 안이뻐 보이네요 ㅎㅎ

 

 

 

 

 

 

 

 

 

 

 

 

이 각도는 마음에 드네요^^

 

무게가 적당하게 묵직한 맛이 있습니다.

 

줌을 할 때는 직접 손으로 돌려서 하는데, 카메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사진 전문가로 보기도 합니다 ㅎㅎ

 

 

 

 

 

 

 

 

 

 

 

 

셀카를 이렇게 찍으시면 됩니다. 셀카 참 쉽죠?!

 

사실 무게감이 있어서 한손으로 셔터 누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ㅎㅎ

 

 

 

 

 

 

 

 

 

 

 

 

카메라와 렌즈에서 열었던 뚜껑은 서로 결합해서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스트랩도 연결해줬습니다.

 

누가봐도 캐논 인거 잘 알듯합니다 ㅎㅎ

 

 

 

 

 

 

 

 

 

 

 

 

플래쉬가 어디있나 했더니 버튼을 누르면 띠용!! 하고 박력있게 나옵니다 ㅎㅎ

 

 

 

 

 

 

 

 

 

 

< 4개월간의 사용기 >

 

 

15-45mm 렌즈를 쓰다보니, 사진의 색감이 화사하지 않은 것 같고, 접사도 잘 안되는 것 같아서, 2주만에 22mm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블로그에서 22mm로 찍은 사진들을 보면 하나같이 작품들이고, 대충 찍어도 작품이 될 것 같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역시 장비탓보다는 카메라 기술이 좋아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작품이다 싶은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포커스를 잡으면 뒤를 잘 날려줘서 마음에 들었고, 접사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15-45mm보다는 낫습니다 ㅎㅎ 15-45mm는 명함 찍을 때 명함을 가까이에서 포커스를 못잡아서 답답했는데, 22mm는 명함 정도는 아주 잘 잡습니다 ㅎㅎ

 

그런데 어린이박물관에 갔을 때 였습니다. 22mm가 이쁘고 마음에 들게 나오겠지 싶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야외나 박물관 같은 곳에서는 줌이 필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22mm는 팔줌 발줌 하느라 몸이 아주 고달펐습니다. 하지만 15-45mm는 손으로 돌려만 주면 되기 때문에 몸이 아주 편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맛집에 가면, 식당의 외관이나 내관은 15-45mm로 찍고, 음식 사진은 22mm로 찍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사진도 찍다보니 실력이 느는것 같고, 카메라 기능들도 하나씩 더 쓰게 됩니다. 그런데 렌즈 교체하는건 정말 귀찮습니다 ㅎㅎ

 

저 같이 카메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적당한 카메라라고 생각하고, 캐논 M3 + 15-45mm + 22mm 이렇게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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