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2020) - 눈물을 참을만 했다

20/07/01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 갈 생각은 엄두도 못내느라, 6개월간 영화를 안보고 있었는데..

 

헌혈하고 받은 영화예매권 사용기한이 거의 다 되어..

 

핑계 아닌 핑계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메가박스 영화예매권과 CGV 영화예매권이 각각 사용기한이 3개월씩 늘었다네요 ㅎㅎ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2020) - 애수비 별점 : 7점

 

10살 딸 : 7점

 

7살 아들 : 9점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의 메인 스토리는..

 

돌아가신 아빠를 마법으로 하루동안만 소환할 수 있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하반신만 소환 됩니다.

 

그래서 동생과 형이 아빠의 상반신을 마저 소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내용만 보면 뻔하고 간단한 스토리라고 생각되어졌는데..

 

마지막까지 보고 나면, 아빠의 상반신을 마저 소환해서 아빠를 만난다는 뻔한 스토리가 아닌..

 

동생과 형의 진한 우정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을 애니메이션이고, 형제가 함께 보면 더욱 좋을 애니메이션 이었습니다^^

 

 

 

 

 

 

 

 

 

 

 

 

동생 '이안' 의 성장하는 모습도 좋았고..

 

간간히 나오는 코믹 요소도 재밌었습니다^^

 

마법을 사용하는 판타지 요소와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어서 더 괜찮았던 것 같은데..

 

7점을 준 10살 딸은 이런 점 때문에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이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애니메이션 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9점을 준 7살 아들은 보통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재미없으면 언제 끝나냐며 몇 번을 물어보는데..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은 "아빠 이거 재밌다" 를 보는 중간에 3번 말했을만큼 재밌었나봅니다^^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은 픽사 작품이기도 하고, <코코> 제작진이라 은근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예상을 빗나간 감동을 선사하여 새롭긴 했지만..

 

<코코> 를 보며 펑펑 울던 그 감동을 기대해서 그런지, 살짝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우리 아이들도 그렇고, 눈물이 날 뻔 했는데, 참을만한 감동이라고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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