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은 여름 피서지로 가볼만한곳이에요

18/07/25

 

 

너무 더운 여름이 되면 꼭 생각나는 (광명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광명동굴을 2년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2년 전에는 차가 많아서 그랬는지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동굴까지 걸어 올라가느라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광명시자원회수시설주차장에 주차를 했더니 조금만 걸으면 되서 좋았습니다^^

 

 

 

 

 

 

 

 

 

 

 

 

광명시자원회수시설주차장에서 광명동굴로 올라가는 길이 빠른길과 정다운길이 있습니다.

 

빠른길은 계단길이어서 8살 딸과 5살 아들이 힘들어할까봐, 완만한 정다운길로 올라갔습니다^^

 

 

 

 

 

 

 

 

 

 

 

 

광명 가볼만한곳 광명동굴 입장료

 

어른 6,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000원

만 65세이상 1,500원 (신분증 준비하세요!!)

 

 

 

 

 

 

 

 

 

 

 

 

SBS 런닝맨 촬영 했었나봅니다^^

 

 

 

 

 

 

 

 

 

 

 

매표소에서 동굴까지는 조금 더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 좌측에 보면 인공 계곡이 있는데 동굴에서 나오는 물이라 그런지 엄청 차갑습니다!!

 

예전에는 여기서 물놀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노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광명동굴 입구 입니다.

여기 서있으면 에어컨 앞에 서있는거 같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반팔만 입고 들어가면 추울 수 있으니, 들어가시기 전에 얇은 외투를 준비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7년 한국관광의 별, 그리고 세계가 놀란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은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 라고 합니다^^

 

 

 

 

 

 

 

 

 

 

 

 

바람길 입니다.

 

바람이 시원한게 아니고 차갑습니다^^

에어컨 강풍보다 시원해서 여름 피서지로 짱입니다!!

 

 

 

 

 

 

 

 

 

 

 

 

광명동굴은 광산이었는데 폐광 되면서, 새우젓 저장고로 사용하다가, 지금 현재는 동굴테마파크 겸 와인 저장 및 연구소로 사용되어, 폐광의 기적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100년의 시공간을 넘어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통로인 웜홀광장은 광명동굴 내 4개의 길이 만나는 동공으로 동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출발점 이라고 합니다.

 

웜홀광장에서 우측 방향으로 관람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더운 여름날 추운 곳에서 일하시다니 정말 좋은 직장 같았습니다 ㅎㅎ

 

 

 

 

 

 

 

 

 

 

 

 

어둠 속 가장 아름다운 존재, 빛을 주제로 한 예술공간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환상의 LED 빛 터널과 작가의 조명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빛의 공간입니다.

 

빛이 여러가지 색깔로 변하는데, 편하게 통과하시면 됩니다 ㅎㅎ

 

 

 

 

 

 

 

 

 

 

 

 

황금동굴의 빛나는 생명체 라는 작품인데, 가볍게 보고 통과 하시면 되겠습니다^^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온도, 빛, 습도 등의 환경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장뇌삼 및 채소류 등 먹을 수 있는 친환경식물을 생산하는 동굴식물공장 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채소 등은 와인동굴에 있는 레스토랑 '마루드까브'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동굴에서 식물이 살고 있다니 신기하지만, 가볍게 보시고 통과 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기술과 예술이 조화된 미디어파사드쇼와 레이져쇼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동굴 예술의 전당 입니다.

 

시간을 잘 맞추시면 볼 수 있습니다만, 꼭 챙겨봐야할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동굴 지하의 암반수를 활용해 만든 국내 최초의 동굴아쿠아월드 입니다.

 

국내의 토종물고기와 세계의 다양한 어종을 만나볼 수 있는데 대단하지는 않았지만, 동굴 안에 수족관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제법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황금광산의 역사를 담아 조성된 황금길은 관람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수복강령'의 길이라고 합니다.

 

 

 

 

 

 

 

 

 

 

 

 

풍요의 뿔에 있는 황금주화를 만지면 부와 행복이 온다는 풍요의 여신 입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데 다시 가서 더 만지고 와야겠습니다 ㅎㅎ

 

 

 

 

 

 

 

 

 

 

 

 

2016년 새롭게 탄생한 '소망의 초신성'은 지난 한 해 동안 광명동굴을 찾은 방문객들의 소망을 적은 14,856개의 황금패로 만들어졌습니다.

 

2015년 탄생한 초신성은 소망을 이루는 신세계로 이동하여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고 그 에너지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별빛이 되어 우리 주변으로 쏟아집니다.

 

그리고 새롭게 탄생한 또 하나의 초신성은 한 해의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늘에 그 기운을 전하고 있습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담은 황금패를 걸수 있는 소망의 벽 입니다.

 

개당 5000원 인데, 사진에 담지 못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돈 많이 벌었겠는데요?! ㅎㅎ

 

 

 

 

 

 

 

 

 

 

 

 

높이 9m, 넓이 8.5m로 분당 1.4t의 지하 암반수가 폭포가 되어 낙하하는 황금폭포는 동굴 속 웅장한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동굴 안에 폭포가 있다니 완전 신기하고, 보고 있으면 겁나 시원합니다!!

 

 

 

 

 

 

 

 

 

 

 

 

동굴 지하세계로 가는 길인데, 꽤 깊이 내려가야하는데 광명동굴의 규모가 엄청나고 웅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원해서 여름 피서지로 딱 입니다 ㅎㅎ

 

계단이 많아서 노약자들은 힘들어 할 수도 있고, 휠체어나 유모차는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 하세요~~

 

우리 8살 딸과 5살 아들은 문제 없이 다녀왔는데, 2년 전에는 3살이었던 아들을 안고 다니느라 힘들었습니다 ㅎㅎ

 

 

 

 

 

 

 

 

 

 

 

 

6개의 거대한 황금기둥과 아이샤와 황금망치가 있는 황금궁전은 아이샤를 만나 행운을 기원하는 공간입니다.

 

 

 

 

 

 

 

 

 

 

 

 

황금궁전의 동궁요정 아이샤가 만들어낸 황금 보물과 보물상자가 있는 황금의 방은 관람객들의 기부 공간으로, 기부금은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희망의 장학금과 도서, 벽지 청소년을 위한 문화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동굴 지하세계는 더 내려가야 합니다.

 

사진 찍으며 가족들 쫓아가느라, 황금박쥐 바위는 못봤습니다 ㅠㅠ

 

 

 

 

 

 

 

 

 

 

 

 

광명동굴 가장 깊은 곳에 공포체험관이 있는데, 2년 전에도 그랬지만 머 여기까지 와서 공포체험을 하나 싶어서 가볍게 패스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깊은 동굴에서도 스마트폰이 아주 잘 터진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완전 신기했던 동굴 지하호수 입니다.

 

광명동굴은 총 8레벨로 수평갱도(0레벨)와 수직갱도(1~7레벨)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 7레벨까지의 깊이는 무려 275m로 사갱(경사지게 파내려 간 갱도)을 따라 좌측과 우측에 채광을 하던 갱도가 위치하고 있다.

 

동굴 지하호수는 지하 2레벨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암반수로 가득 차 있다.

 

지하 작은 호수에 비치는 신비스러운 불빛은 호수에 숨겨진 또 다른 엄청난 동굴세계를 상상케 합니다^^

 

 

 

 

 

 

 

 

 

 

 

광명동굴 판타지 웨타 갤러리에 둥지를 튼 길 41m, 무게 800kg의 신비의 용 동굴의 제왕은 세계적인 판타지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 킹콩 등을 제작한 뉴빌랜드 웨타워크숍이 두 달여 동안 제작한 국내 최대의 용 이라고 합니다.

 

 

 

 

 

 

 

 

 

 

 

 

동굴 지하 1레벨의 암반수를 활용한 약수터는 지하 갱도에서 작업하던 광부들의 목마름을 달래주던 생명수 입니다.

 

아~ 이거 마셔볼껄 아무생각 없이 지나쳤네요;;

 

 

 

 

 

 

 

 

 

 

 

 

건강만세! 불로장생 계단은 한 계단 오를 때마다 4초의 수명연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냥 힘내서 올라가란 말인 것 같습니다 ㅋㅋ

 

 

 

 

 

 

 

 

 

 

 

 

광명동굴 안의 새우젓 저장소 입니다.

 

2년 전에는 새우젓 냄새가 꽤 났었는데, 이번에는 냄새가 안났습니다.

 

 

 

 

 

 

 

 

 

 

 

 

광명동굴의 근대역사관 입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자원 수탈을 당했고 ㅠㅠ

 

 

 

 

 

 

 

 

 

 

 

 

한국전쟁 당시에는 피난처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새우젓 저장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LED 빛을 통한 광합성 작용으로 식물이 생장하는 동굴 속 식물원으로 수족관에서 분해된 물고기의 배설물과 유기물이 물과 함께 식물의 영양분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광명와인동굴 입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도 했었나본데, 시원하게 촬영했겠습니다^^

 

 

 

 

 

 

 

 

 

 

 

 

와인 시음대에서 시음을 할 수 있었는데, 저는 운전을 해야해서 안마셨는데 맛이 괜찮은지, 아버지가 선물로 와인 한병을 사주셨습니다^^

 

와인 구입은 시음대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와인 파는 곳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마루드까브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식사 안하실 분은 유턴하시면 됩니다 ㅎㅎ

 

이렇게 해서 광명 가볼만한곳의 관람이 끝이 났습니다^^

 

 

 

 

 

 

 

 

 

 

 

 

출구는 아까 들어왔던 입구로 나가면 되겠습니다^^

 

들어올 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나갈 때 보니 들어오는 사람 엄청 많아졌습니다.

 

 

 

 

 

 

 

 

 

 

 

 

동굴 입구 옆에는 기념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간단하게 마련되어있습니다.

추운데 있다가 밖에 나오니까 렌즈에 습기가 차서 닦았는데도 아직 남아있어서 당황했습니다 ㅎㅎ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더워서, 동굴로 다시 들어가고 싶어집니다^^

 

 

 

 

 

 

 

 

 

 

 

 

인공계곡에 (대부분 중국인들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생겼습니다.

 

동굴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라 그런지 정말 차가워서 발만 담구고 있어도 시원합니다!!

 

광명동굴 주차비는 시간에 관계없이 나가실 때 3,000원 내시면 됩니다.

동굴이 너무너무 시원해서 한여름 더위를 피하기에 아주 좋은 여름 피서지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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