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메가박스 짱오락실 후기 - 코인노래방도 있어요

19/02/17

 

 

상암 홈플러스 푸드코트에서 배풀리 먹고, 장도 봤는데 소화가 안되네요 ㅎㅎ 집에 가기 아쉬워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뭘 할까 하다가 생각해낸 것이 바로 상암 메가박스 오락실이었습니다!!

 

 

 

 

 

 

 

 

 

 

 

 

상암 메가박스 짱오락실 입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그저 키즈카페만 열심히 다녔는데, 이제는 좀 커서 같이 놀만하니까 오락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ㅎㅎ 사실 아이들 핑계로 제가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상암CGV가 있을 때는 2층에 오락실이 있었는데, 메가박스로 바뀌면서 골드클래스 자리 상암 짱오락실이 들어왔습니다.

 

 

 

 

 

 

 

 

 

 

 

 

상암 짱오락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새벽2시 입니다.

 

그런데 자주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평일에는 밤12시까지만 했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새벽2시까지 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밤10시 이후에는 청소년의 출입이 금지 됩니다. 보호자 동반하면 출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상암 메가박스 오락실에 3개월 전에 처음 왔었는데, 지금은 오락기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레이싱 게임들이 안쪽에 있었는데, 제일 앞으로 나왔고, 슈퍼마리오 카트가 새로 들어왔네요^^

 

슈퍼마리오 카트는 꼬마들이 하기에 딱 좋은 레이싱 게임이라서, 우리 아이들도 2판씩 했습니다.

 

 

 

 

 

 

 

 

 

 

 

 

이니셜 D도 있는데, 이 게임은 진짜 오래 가네요~

 

그런데 슈퍼마리오 카트도 그렇고 이니셜 D도 그렇고, 한판에 1,000원 인데, 시간 안에 들어오나 배틀을 이겨도 어쨌든 레이스 한번하고 나면 끝이라니,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이싱 게임 뒤에는 인형뽑기가 있는데, 이것도 안쪽에 있었던 거 같은데, 앞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무진장 많습니다 ㅎㅎ

 

볼 때마다 해보고 싶다는 우리 아이들 말리기 참 어렵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공기총과 비비탄총 쏘는 게임도 있습니다.

 

총 잘 쏘는데, 총 쏘는 동안 아이들이 가만 두질 않아서 아쉽네요 ㅠㅠ

 

 

 

 

 

 

 

 

 

 

 

 

비시바시 게임은 정말 오래된 게임인데도 여전히 굳건하네요 ㅎㅎ

 

단순하면서도 재밌지만, 어린 아이들이 하기에는 좀 어려운 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판에 1,000원 인데 총 3판하면 끝나고, 둘이 하면 2,000원 이라 좀 부담스럽네요;;

 

 

 

 

 

 

 

 

 

 

 

 

하우스 오브 데스 4 이것도 오래된 게임 같은데, 오래 됐거나 말거나 그런건 필요 없고, 징그러우니까 그냥 패스 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타임 크라이시스가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고무공, 럭비공, 농구공 이렇게 3가지 공 던지는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오락실 농구 게임을 오랜만에 했었는데, 50점 넘으면 보너스 게임, 그 다음은 150점 넘으면 보너스 게임인데, 120점 정도가 한계였습니다 ㅎㅎ

 

전에는 어린이용 농구게임도 있었는데, 그건 없어져서 좀 아쉽네요^^

 

 

 

 

 

 

 

 

 

 

 

 

어린이용 오락실 농구 게임 대신에, 16개 칸에 고무공 넣는 게임을 해봤습니다. 이건 전에 없었던 게임인데, 이런건 아이들과 함께하기 참 좋았습니다. 일단 고무공이 우르르르 많이 나오니까 싸울 일도 없습니다 ㅎㅎ

 

칸 색깔마다 점수가 다르고, 칸 색깔이 바뀌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주는 색깔로 잘 던져야 합니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선물도 준다고 합니다만, 선물은 시작전부터 포기 했고 ㅋㅋ 그냥 즐겁게 했다는데 의의를 두겠습니다^^

 

 

 

 

 

 

 

 

 

 

 

 

이건 줄타기 하는 게임입니다.

 

양손으로 패달을 굴려서 장애물을 피해 줄을 타는건데, 아이들이 게임을 이해하기도 전에 생명 3개를 날려서, 동영상 찍을 새도 없이, 돈 넣고 한 30초 만에 끝났던 아주아주 허무했던 게임이라 다시는 안합니다 ㅋㅋ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꿈도 못꾸던 에어하키를 이제 좀 합니다 ㅎㅎ 상암 메가박스 오락실에서 제일 재밌게 한 게임이면서 제일 오래 한 게임입니다^^

 

다른 게임은 둘이 하려면 2,000원 넣어야 하는데, 에어하키는 1,000원 넣고 둘이 꽤 오래 할 수 있으니까, 가성비 좋습니다 ㅎㅎ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어트랙션 느낌 나는 슈팅 게임들도 있습니다.

 

전에 이런 게임기가 없었던거 같은데, 갖다놨네요^^

 

 

 

 

 

 

 

 

 

 

 

 

상암 메가박스 코인노래방은 짱오락실에 있습니다^^

 

전에는 짱오락실 (2층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어쨌든) 계단으로 올라가면 상암 메가박스 노래방이 2개 뿐이었는데, 1층에 2개가 더 생겨서 총 4개가 됐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인기가 좋아서 풀방이네요!! 뒤에 기다리는 학생들도 있어서 상암 코인노래방은 일찌감치 포기 했습니다 ㅎㅎ

 

 

 

 

 

 

 

 

 

 

 

 

뭐하는건지 모르는 게임도 있고, 스키 타는 게임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아이스맨 게임과 틀린그림 찾기 게임이 있습니다.

 

 

 

 

 

 

 

 

 

 

 

 

아이스맨 게임은 꼭 하고 가야하는 게임입니다 ㅎㅎ

 

나름 슈팅 게임인데, 총에서 진짜 물이 나갑니다!! 좀비를 물로 쏴서 얼려서 없애는 게임인데, 애들 하는 게임에 하필 좀비라는게 좀 걸리긴 하지만, 뭐 어쨌든 아이들이 참 즐거워 합니다^^

 

그런데 어째 저번보다 더 빨리 끝난 느낌이다?? 이것도 시간 제한있나??

 

 

 

 

 

 

 

 

 

 

 

 

여러가지 타격기 게임도 있었습니다.

 

 

 

 

 

 

 

 

 

 

 

우리 9살 딸이 망치게임 해보고 싶다고 해서, 해머가 무겁기도 하고 다칠까봐 안된다고 했다가, 한번 시켜봤는데, 역시나 안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00원에 2번 치는데, 망치가 꽤 무거워서 아이가 들기조차 힘들고, 망치로 내려 친다는 느낌이 아니라 살짝 올려놓고는 끝나버립니다 ㅎㅎ

 

한번 해봤으니까 이제 다시 한다는 말은 안하겠죠 ㅎㅎ 아이들은 두더지게임이 딱인데, 그게 없어서 참 아쉽습니다^^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게임들이 있습니다.

 

 

 

 

 

 

 

 

 

 

 

 

또 다른 에어하키가 있는데, 이건 4인용 같습니다^^

 

 

 

 

 

 

 

 

 

 

 

 

많지는 않았지만, 조이스틱 게임도 있었습니다.

 

 

 

 

 

 

 

 

 

 

 

 

펌프도 있었습니다.

 

20년 전에 하던 펌프를 지금은 몸이 안따라줘서 못하는데, 지금도 하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고, 검은 옷 입으신 분은 3개월 전에도 여기서 펌프하고 계시던데, 그 모습 그대로 계셔서 참 신기했습니다 ㅎㅎ

 

 

 

 

 

 

 

 

 

 

 

 

다트는 참 쉬운듯 한데, 직접 해보니까 아이들에게는 역부족인 게임이었습니다. 성인들만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컴온베이비와 모르는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상암 메가박스 오락실은 참 돈쓰기 쉬운 곳입니다 ㅎㅎ 1만원 가지고 1시간도 못노는데, 그래도 돈 쓰는 재미가 있기는 하네요^^

 

한판에 100원 하던 시절에는 500원만 있으면 오락실에서 살았었는데, 그때가 참 그립기도 합니다만, 영화 시간 기다리면서 시간 떼우기는 상암 짱오락실 만한 곳이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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