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뷔페로 즐기는 신촌 피자몰 후기, 가격, 주차

19/02/13

 

 

최근에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데, 단식 후에 먹고 싶은 것이 급 많아져서, 이것저것 사다먹기 보다는 뷔페를 가게 되는데, 그냥 안먹으고 참으면 될 것을 정신력으로 버티지 못하고, 폭식으로 이어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ㅠㅠ

 

그래서 저번에는 애슐리에 다녀왔고, 이번에는 신촌 피자몰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포스팅 하려고 키워드 검색하다보니까, 전지적 참견 시점의 임송 매니저와 동생분이 방송에서 다녀간 곳이 신촌 피자뷔페 피자몰이었네요^^

 

피자몰 신촌점은 그냥 가끔 오는 곳이었는데, 요즘 핫한 그녀가 다녀간 곳이라고 하니,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신촌로터리 근처 신촌역 8번 출구 앞에 있는 그랜드플라자 5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 1층에 슈펜이 크게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슈펜 안으로 들어가면 중간쯤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구석에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신촌 피자몰 피자 뷔페 먹으러 왔다가도, 4층에 있는 로운샤브샤브와 6층에 있는 자연별곡을 보면, 자꾸 마음이 흔들리곤 합니다 ㅎㅎ

 

요즘 이랜드잇 브랜드가 가성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피자몰 오픈시간이 오전 11시 인데, 일 좀 보느라 일찍 나왔더니, 오픈 전에 도착했습니다.

 

아무도 없겠지 싶었는데, 벌써 와있는 한 팀이 있었고, 잠시 뒤 3팀이 더 들어왔습니다.

 

아침부터 피자 먹으러 오는 사람이 우리만 있는게 아니라서 살짝 안심을 했습니다 ㅋㅋ

 

 

 

 

 

 

 

 

 

 

 

 

피자몰 신촌점은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있어서, 신촌 피자뷔페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신촌 피자몰 가격은 평일 9,900원, 주말에는 14,900원 입니다. (100분간 식사)

 

 

 

요즘 어디가서 1만원 주고 배터지게 먹을 수 있겠습니까?!

 

피자뷔페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신촌 피자몰 주차는 그랜드플라자 건물 뒷편에 타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피자몰을 이용한다고 해서 주차비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랜드플라자 건물에서 사용한 영수증 금액을 합쳐서, 3만원에 1시간 무료, 5만원에 2시간 무료, 8만원에 3시간 무료 주차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본 30분에 2,400원, 그 후로 10분당 800원 추가 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피자몰 신메뉴 이름이 '피자의 거장이 되다' 입니다.

 

평일에 간거라, 더블 포테이토피자와 맥앤치즈피자 그리고 두툼 모짜렐라피자는 먹을 수 있었지만, 로스트 불고기피자는 주말과 공휴일 메뉴여서 못먹어 본 것이 살짝 아쉽네요^^

 

 

 

 

 

 

 

 

 

 

 

 

피자몰 피자 종류는 두툼 모짜렐라피자, 맥앤치즈 피자, 스윗고구마 딥디쉬, 더블 포테이토피자, 마1약 옥수수피자, 페페로니피자, 애플 고르곤졸라.. 이렇게 해서 총 7가지 피자가 있습니다.

 

 

 

 

 

 

 

 

 

 

 

 

두툼 모짜렐라피자 (신메뉴) - 매콤한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만으로 맛을 낸 오리지널 피자.

 

 

 

하루 단식 후 처음 먹은 것이 이 피자 였는데, 뭘 먹어도 맛있어야 할 그 타이밍에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맛있라는 느낌이 안들고 싱겁기만 한 느낌이라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차라리 아주 고소했으면 좀 나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맥앤치즈피자 (신메뉴) - 진한 체다치즈 범벅의 마카로니를 듬뿍 올린 이색피자.

 

 

 

저는 맥앤치즈를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은 피자 입니다만, 와이프는 손도 안댔다고 합니다 ㅋㅋ

 

왠지 호불호가 갈릴 듯한 느낌의 피자 입니다^^

 

 

 

 

 

 

 

 

 

 

 

 

스윗고구마 딥디쉬 (신메뉴) - 사워크림을 곁들여 먹는 고구마 맛탕 딥디쉬 피자.

 

 

 

으깬 고구마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구마 맛탕의 식감 두가지를 느낄 수 있어서 독특했고, 맛탕의 맛은 안났지만, 고구마의 자연스런 달콤한 맛이 꽤 괜찮은 피자입니다.

 

그런데 포만감이 빨리 생기는 피자라 더 먹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더블 포테이토피자 (신메뉴) - 부드러운 감자샐러드에 바삭한 감자칩과 베이컨을 토핑.

 

 

 

감자샐러드가 들어있었나 싶을 정도로 느끼지는 못했지만, 감자칩이 독특했고, 스위트칠리 소스와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2약 옥수수 피자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단짠이 최적화 되어있어서, 정말 짱입니다!! ㅋㅋ

 

애슐리 가서도 옥수수 피자 많이 먹었는데, 피자몰에서도 계속 땡깁니다 ㅋㅋ

 

 

 

 

 

 

 

 

 

 

 

 

페페로니 피자는 그닥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그냥 흔히 먹던 맛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애플 고르곤졸라 (신메뉴) - 진한 블루치즈맛 사이로 상큼한 사과와 달콤한 허니소스

 

 

 

고르곤졸라에 사과를 올려서 달달함이 업 되어 맛있었고, 도우가 바삭한 점이 참 좋았는데, 진한 블루치즈맛은 느끼지 못했고, 그렇다보니 고르곤졸라 특유의 고소한 맛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고소한 고르곤졸라피자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인기가 없을 듯 싶습니다.

 

 

 

 

 

 

 

 

 

 

 

 

피자 외에도 샐러드바가 제법 잘 되어있습니다.

 

신촌 피자 뷔페라고 해서 또는 9,900원 짜리라고 해서, 무시할 정도는 아니고, 가성비가 꽤 좋습니다!!

 

 

 

 

 

 

 

 

 

 

 

 

떡볶기, 리조또, 필라프, 우동, 파스타, 치킨, 탕수육 까지 분식과 양식이 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그렇다고 맛 없는 음식은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김치치즈탕수육이 독특하면서도 꽤 맛있었습니다.

 

탕수육 소스의 달콤함 속에 매콤한 김치가 은근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랬습니다 ㅎㅎ

 

 

 

깐풍소스도 준비 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탕수육을 즐기시면 됩니다^^

 

 

 

 

 

 

 

 

 

 

 

 

샐러드바에 샐러드가 빠지면 되겠죠?! ㅎㅎ

 

샐러드를 딱히 챙겨 먹지는 않았지만, 콘샐러드는 맛이 없을 수 없고, 단호박 샐러드가 맛있다고 와이프가 두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딸기고구마샐러드는 정말 별루였습니다.

 

위에 올려진 딸기와 요거트는 맛있었는데, 감자샐러드와 잘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감자 먹은 느낌이었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보니 감자가 아니라 고구마 샐러드 라네요?!

 

이게 무슨 일인지 ㅋㅋ 고구마에서 감자맛이 나면 도대체 얼마나 맛없다는 건가요?! ㅎㅎ

 

 

 

 

 

 

 

 

 

 

 

 

탄산음료 말고도 다방커피, 복숭아쿨, 딸기에이드가 있습니다.

 

다방커피는 달달하니 맛있었고, 복숭아쿨은 쿨피스 맛이었고 ㅎㅎ, 딸기에이드는 달콤한데 음식에 장난 친 느낌이 났습니다 ㅎㅎ

 

 

 

 

 

 

 

 

 

 

 

 

디저트 코너가 작게 있었는데, 딱 있을 것만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딸기오레 케이크 (신메뉴) - 생딸기와 오레오쿠키가 어울어진 이색 케이크.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이랜드 계열 케이크는 웬만해서는 다 맛있습니다^^

 

 

 

 

 

 

 

 

 

 

 

 

새해엔 다돼지 케이크 (신메뉴) - 달콤한 크림과 시트, 초콜릿으로 꿀맛 나는 이색 디저트.

 

 

 

이름도 잘 짓고, 꽤 신경써서 만들었다 싶었는데, 빵이랑 크림이랑 범벅해서 모양을 만든 것 같은데, 범벅한 그 맛이 별루여서, 저와 와이프 둘다 두입먹고 쓰레기통으로 직행 했습니다.

 

 

 

 

 

 

 

 

 

 

 

 

또 하나의 디저트 코너 입니다.

 

황도, 파인애플, 사과, 베리베리콩포트, 망고, 젤리, 스파이시비빔쫄면이 있습니다.

 

 

 

 

 

 

 

 

 

 

 

 

과일들은 그동안 꾸준히 먹던 메뉴들이었고, 스파이시비빔쫄면은 끝맛이 살짝 매운 느낌이 나서, 피자 먹다가 느끼할 때 먹기 딱 좋았습니다.

 

 

 

 

 

 

 

 

 

 

 

 

베리베리콩포트 - 상큼한 딸기와 블루베리가 어우러진 베리콩포트.

 

 

 

눈에 확 띄기도 하고, 맛있을 것 같았는데, 딸기와 블루베리가 얼었다가 녹은 것들이라, 상큼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바로 쓰레기통으로 굿바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도 꼭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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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피자 뷔페에서 식사를 맛있게 했습니다^^

 

100분 동안 먹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사진 찍다보니 시간이 빨리 흘렀던 것 같습니다.

 

20분을 남기고 직원이 와서 20분 남았으니, 마무리 준비 해달라는 말까지 들었네요 ㅎㅎ

 

 

 

 

 

 

 

 

 

 

 

 

식기구는 셀프로 치워주셔야 합니다.

 

귀찮기는 하지만, 싸자나요^^

 

 

 

 

 

 

 

 

 

 

 

 

마침 와이프 생일이라, 이랜드잇 기념일쿠폰 써서 마3약 옥수수 피자를 받았습니다^^

 

이랜드잇 어플 깔고, 기념일쿠폰 받기 해서, 결제할 때 쿠폰 얘기하고 바코드 찍으면 되고, 퇴장하기 20분 전에 직원에게 말해두면 만들어서 가져다 줍니다.

 

 

 

나오면서 보니까 대기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신촌 피자몰 가실 분들은 일찍 서둘러서 가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피자 먹고 지하1층 마트 가서 장 봐서 금액 채우면 무료 주차 할 수 있는데, 마트가 없어졌네요;;

 

뭐가 들어올지는 모르겠고, 암튼 그래서 주차비 다 주고 왔습니다.

 

2시간 주차 했는데, 9,600원이나 나왔네요;;

 

주차비 진짜 미쳤다 ㅋㅋ

 

우리 차도 밥 값 나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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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몰 신촌점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57-1 그랜드플라자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