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떡볶이 맛집 '두끼 떡볶이' 에서 뷔페로 즐겨보세요

19/11/10

 

 

우리 아이들이 유튜브에서 즐겨보는 흔한남매 방송을 보다가, 흔한남매가 떡볶이 뷔페에 간 것을 보고,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상암 홈플러스에도 있지만 마침 쉬는 날이라, 두끼 떡볶이 일산 그랜드백화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일산 떡볶이 맛집 두끼 떡볶이 그랜드백화점일산점 입니다.

 

일산 그랜드백화점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떡볶이로 한끼! 볶음밥으로 두끼!

 

그래서 이름이 두끼떡볶이 였군요 ㅎㅎ

 

 

 

 

 

 

 

 

 

 

 

 

일산 두끼 떡볶이 가격은 일반 8,900원, 학생(초/중/고) 7,900원, 소인(7세이하) 4,9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입니다.

 

이용시간은 1시간30분 입니다.

 

 

 

 

 

 

 

 

 

 

 

 

일산 떡볶이 뷔페 답게 매장이 꽤 넓고, 테이블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오후 12시를 막 넘긴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한가했는데, 저희가 들어가고 금방 만석이 되었습니다.

 

 

 

 

 

 

 

 

 

 

 

 

테이블은 편한 자리로 골라 앉으라고 해서, 셀프바와 가까운 자리로 앉았습니다.

 

그리고 직원이 와서 처음 이용하는거냐고 물어본 후, 이용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테이블마다 그릇이 셋팅 되어있었는데, 떡과 야채와 사리를 담는 샐러드볼, 튀김 담는 튀김그릇, 소스 담는 소스볼 그리고 각자 사용할 그릇과 육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뭔 소린가 했는데, 그냥 그릇마다 용도가 따로 있는 것이었습니다 ㅎㅎ

 

 

 

 

 

 

 

 

 

 

 

 

일산 떡볶이 맛집 두끼떡볶이 이용방법이 테이블마다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들을 가지러 가기 전에, 냄비에 적당량의 육수(냄비1/4)를 넣고, 인덕션 온도를 4단으로 해놓고, 샐러드볼을 가지고 떡과 야채 그리고 사리를 담아옵니다.

 

튀김그릇에 튀김도 담아오고, 소스볼에는 먹고 싶은 비율로 직접 만들어서 소스를 가져오면 됩니다.

 

육수가 끓으면 떡, 야채, 사리, 소스를 전부 넣고, 인덕션 온도를 6단으로 해놓고 끓이면 됩니다.

 

적당히 익었을 때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참 쉽죠?! ㅎㅎ

 

어묵, 음료, 라면, 볶음밥 재료도 전부 무제한 이용 가능하니, 1시간30분 동안 열심히 드시면 됩니다^^

 

 

 

 

 

 

 

 

 

 

 

 

떡 종류만 9가지가 있고, 어묵과 각종 야채들 그리고 면사리도 5가지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순대사리도 있고, 떡볶이 집에서 500원 주고 먹던 삶은 계란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어묵은 보통맛과 매운맛 2가지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많이 꽂아놓으면 불고 맛이 없어서, 직원들이 조금씩 채워놓는다고 합니다.

 

 

 

 

 

 

 

 

 

 

 

 

라면 종류도 꽤 많이 있었고,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라면도 눈에 띄었습니다!!

 

전부 추가금액 없이 무료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면으로 배 채우고 싶지 않아서, 라면은 전부 패스 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지금 보니까 맛이 궁금하기는 하네요^^

 

 

 

 

 

 

 

 

 

 

 

 

음료는 탄산음료만 있어서 (아이들 주기 좀 그래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무한리필이 되니까 좋았습니다.

 

 

 

 

 

 

 

 

 

 

 

 

떡볶이소스는 8가지가 있었는데, 부산소스가 추가 되어 총 9가지 소스가 있었습니다.

 

소스 조합을 마음대로 해도 좋고, 모험을 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황금레시피를 참고하셔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운 것을 못먹는 어린이용 소스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튀김은 5가지 있었는데, 맛있게 제공하기 위해 조금씩 자주 튀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삭한 튀김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미니돈까스와 고구마튀김이 맛있었습니다.

 

야채튀김과 오징어튀김이 없었는데, 종류가 다양하지 못한 점에서는 살짝 아쉬웠습니다.

 

 

 

 

 

 

 

 

 

 

 

 

사진을 찍는동안 우리 9살 딸이 열심히 담아왔습니다.

 

소스는 일산 떡볶이 뷔페를 처음 온거라서 제일 안전하게 두끼 오리지날로 준비했습니다.

 

 

 

 

 

 

 

 

 

 

 

 

떡볶이가 익는동안 오뎅으로 속을 달래줬습니다.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뜨끈한 오뎅국물이 술술 들어갔습니다 ㅎㅎ

 

그리고 매운 떡볶이를 못먹는 우리 6살 아들을 위해, 오뎅국물에 떡 세탁을 해서 줬는데, 아주 요긴했습니다^^

 

 

 

 

 

 

 

 

 

 

 

 

일산 떡볶이 맛집 답게 비쥬얼이 짱입니다!!

 

다양한 떡과 사리들로 인해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것만 넣어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ㅎㅎ

 

두끼 오리지날 소스 맛은 실패할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앞에서 먹던 그 떡볶이맛과 아주 유사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떡 중에서는 고소한 치즈와 옥수수콘이 들어있는 동그란 밀떡 인 콘치즈볼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쌀떡 밀떡 두끼떡 이런거 다 빼고, 콘치즈볼과 고구마떡만 넣어서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떡볶이 소스가 맛있으니, 각종 사리들도 전부 맛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달달한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튀김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우리 6살 아들에게 떡볶이를 오뎅국물에 씻어서 먹이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짜장라면이라도 끓여먹일까 싶었는데, 마침 데리마요 컵밥을 만들어 먹일 수 있었습니다!!

 

 

 

 

 

 

 

 

 

 

 

 

남은 떡볶이 소스에 밥을 볶아 먹을까 다른 맛의 떡볶이를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일산 떡볶이 뷔페까지 와서 밥으로 배를 채울 수 없다는 와이프 말에, 이번에는 크림소스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달달하면서도 고소하고 걸쭈룩한 소스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크림소스 떡볶이도 합격!!

 

 

 

 

 

 

 

 

 

 

 

 

콘치즈볼에 이은 고구마떡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콘치즈볼과 고구마떡만 먹겠다는 다짐을 하고,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일어났습니다.

 

분식이 워낙 배가 빨리 부르다보니, 1시간30분간 먹을 필요도 없이 1시간만에 먹고 나왔습니다 ㅎㅎ

 

 

 

 

 

 

 

 

 

 

 

 

분식집에서 3만원이나 썼다니 ㅋㅋ

 

시장 가서 닭강정이랑 떡튀순 사면 2만원이면 되는데!!

 

일산 두끼 떡볶이에서 맛있게 먹고 나오긴 했는데, 가격을 보니까 뭔가 좀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즉석떡볶이를 내 취향에 맞게 맘 편히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우리 아이들이 아주 많이 좋아했으니까, 그걸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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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끼떡볶이 그랜드백화점일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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