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더티 트렁크' 데이트하기 좋은곳

Posted by 애수비
2019. 10. 26. 10:32 맛집/└ 고양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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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3

 

 

인스타그램에 인싸들만 가는 곳이라며 사진이 많이 올라오길래 궁금해서, 예전부터 와이프 한테 가보자고 가보자고 했는데, 드디어 이제서야 다녀왔습니다 ㅎㅎ

 

바로바로~ 파주 카페 '더티 트렁크' 입니다^^

 

 

 

 

 

 

 

 

 

 

 

 

서울에서 자유로를 타고 기분 좋게 드라이브를 하여 도착할 수 있어서, 파주 데이트 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파주 더티트렁크는 더티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세련된 공장 느낌이었는데, 안그래도 커피 팩토리라고 되어있었습니다.

 

 

 

 

 

 

 

 

 

 

 

 

파주 더티트렁크 주차는 무료 입니다.

 

건물 앞에도 주차를 할 수 있고, 주차안내 옆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건물 밑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평일 점심 시간 되기 전인데도, 차들이 꽤 많았는데, 그것을 보고 들어가보기도 전에 파주 카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꽤 신경 쓴 인테리어와 잘 정돈 된 자리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단체 손님을 받기에 충분한 넓은 자리들이 꽤 있었는데, 넓고 쾌적해서 참 좋았습니다.

 

더티 트렁크의 뜻이 뭔지 모르겠으나, 전혀 더티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한쪽에서는 빵을 직접 굽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니,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으로 많이 보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엄청 넓고 커서 웅장하고 잘 꾸며놓아서, 파주 데이트로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먹거리 였습니다 ㅎㅎ

 

화려한 조각케익들과 아주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비쥬얼이었는데, 가격이 꽤 하는 편이라 가격을 보고 충동을 지울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치즈 조각 모양의 톰과 제리 치즈케이크도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보던거라 꼭 먹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는데, 파주 카페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습니다^^

 

 

 

 

 

 

 

 

 

 

 

 

크레이프 케익도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던 건데, 각 잡고 서있는 모습이 참 반가웠습니다 ㅎㅎ

 

 

 

 

 

 

 

 

 

 

 

 

무지개 케이크는 먹어본건데, 보기는 좋지만 제 입에는 그닥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보면 참 좋아하겠다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당큰 케이크도 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케이크는 이정도 였고, 그 외에 다른 케이크들도 전부다 맛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부부는 고민 끝에, 브런치를 먹기 위해 과감하게 케이크는 포기하고, 브런치 메뉴와 빵을 골랐습니다.

 

 

 

 

 

 

 

 

 

 

 

 

파주 데이트 하기 좋은 더티 트렁크 빵의 비쥬얼도 끝내줬습니다!!

 

빵 종류는 많지 않은 듯 하면서도, 카페 치고는 많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빵 가격도 꽤 하는 편이었지만, 맛과 양은 가격에 비해 괜찮은 편 같았습니다.

 

 

 

 

 

 

 

 

 

 

 

 

더티 트렁크 브런치 메뉴 입니다.

 

매장 가운데 부분에 브런치 메뉴판은 따로 모아져 있었는데, A4 용지에 칼라프린트를 해놓은 것이라 좀 보기는 안좋았습니다.

 

더욱이 여러 사람들이 보다보니 꼬질꼬질 꼬깃꼬깃해서, 카페 분위기와는 영 안맞는 느낌이었는데, 이게 더티 트렁크 컨셉인가 싶기도 합니다^^

 

뭐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코팅이라도 해서 관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주문을 했습니다.

 

더티 트렁크 메뉴는 벽에도 있었는데, 음료 메뉴는 벽에만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빵은 쟁반에 먹을만큼 담아서 카운터에서 구입하시면 되고, 케익은 직원에게 주문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케익은 다음을 기약하고, 빵 3개와 비프 조 버거 그리고 아메리카노 핫 1개 아이스 1개를 주문했더니, 39,500원이 나왔습니다 ㅎㅎ

 

순간 애슐리 갈껄 그랬나 싶은 생각이;;

 

 

 

 

 

 

 

 

 

 

 

 

계산을 하고 진동벨을 받았습니다.

 

커피 받는 진동벨과 브런치 받는 진동벨이 따로 있는데, 받는 곳도 따로 입니다.

 

빵은 먹기 좋게 커팅 되냐고 물어보니, 저 옆에 포크와 나이프가 있으니, 직접 잘라 먹으라고 해서 살짝 불편했습니다.

 

가위가 있었으면 그나마 괜찮았을거 같은데, 빵을 나이프로 자르라니;;

 

 

 

 

 

 

 

 

 

 

 

 

커피는 계산했던 카운터에서 받으면 되고, 브런치는 위 사진 속 장소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비싸기도 비싼데, 대부분 셀프라 살짝 귀찮았습니다.

 

 

 

 

 

 

 

 

 

 

 

 

1층도 좋지만, 2층은 더 좋을거 같아서 계단으로 올라가봤습니다.

 

계단 옆에 좌식으로 된 테이블도 있었는데, 파주 데이트 하기 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이 자리가 파주 더티트렁크의 핫스팟 입니다!!

 

웅장하고 멋있어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2층에는 소파자리도 있고, 햇볕이 잘 드는 창가자리도 있었습니다.

 

소파자리는 대부분 커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자연광을 빌려 사진을 찍기 위해 창가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천장도 멋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빵은 쟁반에 담아서, 계산하고 바로 가지고 왔고, 커피는 아메리카노 라서 그랬는지 금방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부드러운 맛이어서 좋았고, 빵과 함께 먹기 딱 좋았습니다.

 

빵은 모찌그레인(6,000원), 더티블랙소세지(5,000원), 치즈페스츄리(4,500원) 이렇게 3가지 입니다.

 

빵은 비쥬얼도 좋지만, 맛도 좋았습니다.

 

3가지 모두 추천하고 싶고, 아마 파주 카페의 안먹어본 모든 빵들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매콤 달달한 바베큐 소스와 다진 쇠고기, 프라이에그, 버터 콘이 들어간 버거와 홈메이드 피클 & 프렌치 프라이즈가 들어간 비프 조 버거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15,500원.. 브런치로 먹기에는 가격이 좀 쎄다 싶습니다.

 

가져다 먹는 것도 귀찮은데, 쟁반까지 내가 챙겨야 한다니, 쟁반에 좀 받쳐서 주지 그냥 그릇만 쓱 내미는게 좀 씁쓸했습니다;;

 

 

 

 

 

 

 

 

 

 

 

 

처음에 음식을 받아들었을 때는 뭔가 되게 푸짐하다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햄버거 하나에 감자튀김 그리고 피클 인거보니, 그냥 콜라 없는 햄버거 세트 느낌이었습니다.

 

패티 대신에 다진 쇠고기가 들어있는데, 꽤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가도 먹으려고 하는 순간, 다 흘러내릴텐데 이걸 어떻게 먹지 싶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더티해 지는 느낌;;

 

사귄지 얼마 안된 연인끼리 가신다면 비프 조 버거는 비추천 합니다!!

 

매콤하니 맛은 좋았습니다~

 

프레쉬한 느낌이 나는게 식재료는 전부 좋은 것 쓰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감자튀김 위에 뿌려져 나오는 소스가 참 맛있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브런치 메뉴는 가격대비 좋지 않아서 패스~

 

서울에서 브런치 먹으러 파주까지 갈 정도는 아니지만, 자유로 타고 드라이브 하기 좋고, 연인끼리 느긋하게 데이트 하기에는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규모가 크고 인테리어를 잘 해놔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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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카페 더티트렁크

 

경기 파주시 문발동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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