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맛집 소고기 회식은 한아람에서

19/01/29

 

 

방이동 맛집 한아람에서 회식하고 왔습니다.

 

잠실 쪽에 있을 때부터 쭉 다녔고, 지금은 9호선 한성백제역 4번 출구 앞에 있는데, 방이동 회식 할 때마다 거의 1순위로 오는 방이동 소고기 맛집 입니다.

 

지금 위치가 예전에 샤브샤브 하던 집인데, 가끔 가던 샤브샤브집이라 없어져서 살짝 아쉽네요^^

 

 

 

 

 

 

 

 

 

 

 

 

방이동 한아람은 홀 사진 입니다.

 

저희는 홀에서 창가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안쪽에 자리가 더 있고, 룸도 있는데, 손님이 많아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갔더니 미리 셋팅이 되어있었습니다.

 

한우전문점이라 그런지 식기류도 고급집니다^^

 

 

 

 

 

 

 

 

 

 

 

 

기본상이 차려졌습니다. 예전에는 되게 푸짐했던 것 같은데, 뭔가 좀 허전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우리 사장님은 반찬 많이 먹지 말라고 하십니다. 반찬 많이 먹으면 배불러서 소고기 못먹는다고, 반찬 대신 고기를 많이 먹으라고 하십니다 ㅎㅎ 사장님 최고에요!!

 

웬만한 소고기집에 비해 기본상이 푸짐한 편은 아니지만, 고기 먹기에 딱 좋은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어고, 맛이 아주 좋습니다.

 

 

 

 

 

 

 

 

 

 

 

 

주문한 한우 채끝살 입니다. 기름이긴 하지만, 마블링이 아름답습니다 ㅎㅎ

 

우리 직원들은 방이동 맛집 한아람에 오면 메뉴판을 보지 않습니다. 그냥 고민할 것도 없이 채끝살로 주문합니다. 먹다가 나중에 추가 주문하려고 하면 채끝살이 다 떨어져서 못 먹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채끝살이 맛있고 인기도 좋습니다.

 

 

 

 

 

 

 

 

 

 

 

 

한아람에 방이동 회식을 하러 오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모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입니다. 잘 굽고 못 굽고를 떠나서, 나름 회식인데 우리 직원 중 누군가가 고기를 구워야 한다면, 회식에 집중할 수도 없고 맛있게 먹을 수 없습니다.

 

 

 

 

 

 

 

 

 

 

 

 

방이동 소고기 맛집의 채끝살 두께가 두꺼워서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씹을수록 기름인지 육즙인지 알 수 없지만, 너무 고소하고 엄청 부드럽습니다^^

 

방이동 맛집 한아람에 오시게 되면 채끝살을 꼭 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다^^

 

 

 

 

 

 

 

 

 

 

 

 

채끝살을 와사비와 함께 먹으면 풍미 작렬 입니다!!

 

 

 

 

 

 

 

 

 

 

 

 

이건 미디움으로 구운건데, 레어로 구워드시면 훨씬 더 부드러운 채끝살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이모님께 레어로 구워달라고 하세요~~

 

 

 

 

 

 

 

 

 

 

 

 

서비스 받아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왠일로 육회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한우 육회라 그런지 적당히 졸깃졸깃 해서 식감도 좋고, 육회에 배어있는 간이 입맛에 딱 맞아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꽃등심 입니다.

 

저희는 늘 채끝살로 시작해서, 중간에 한번 고기를 바꿔먹어보는 시도를 하는데, 안심을 달랬더니, 채끝살 먹고 안심 먹으면 맛 없다고 하셔서, 꽃등심으로 주문 했습니다.

 

 

 

 

 

 

 

 

 

 

 

 

꽃등심은 부드러운듯 질긴듯 하고, 중간중간 심이 있어서 걸리적 거렸습니다. 맛은 있지만 그래도 우리 직원들은 만장일치로 채끝살을 선택했습니다 ㅎㅎ

 

 

 

 

 

 

 

 

 

 

 

 

여기 채끝살 추가요~

 

오늘은 다행히 채끝살이 남아있네요^^

 

 

 

 

 

 

 

 

 

 

 

 

이번에는 레어로 구워달라고 했습니다.

 

훨씬 부드러운 채끝살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100% 순메밀 비빔냉면 입니다.

 

간이 쎄지 않아서 살짝 아쉬운 감도 있었으나, 먹을수록 단짠 느낌이 나면서 달달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 먹고 나니까 입에 매운기가 살짝 남을 정도여서, 입 속의 느끼함을 조금은 줄일 수 있었습니다.

 

 

 

 

 

 

 

 

 

 

 

 

채끝살과 함께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후식으로 바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알아서 챙겨먹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아이스크림 후식을 이렇게 만들어서 가져다 주시네요^^

 

고급진 느낌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쿠키가루와 팥을 함께 먹으니, 아주 꿀맛이었습니다.

 

 

 

 

 

 

 

 

 

 

 

 

배가 부른지 이제서야 창밖이 보입니다 ㅎㅎ

 

9호선 한성백제역을 공사하느라, 올림픽공원 남4문사거리가 오랫동안 정신없이 복잡했었는데, 지금은 완전 깔끔한 모습으로 정비되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방이동 한아람에서 배터지게 먹고나서, 그 옆에 있는 분위기 좋은 별다방에서 에소프레소를 마시며, 방이동 회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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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소고기 맛집 한아람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80-7 지산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