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고양이 카페 '고양이당' 유기묘를 응원해요

Posted by 애수비
2019. 10. 11. 23:45 여행/아이들과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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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6

 

 

전에 일산으로 고양이 카페에 다녀온 이후로 아이들이 또 가고 싶다고 몇 번 얘기 했었는데 못가고 있다가, 이번에는 집 근처에 있는 망원동 고양이 카페를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걸어서 갈만한 곳은 2곳이 있었는데, 가까운 곳은 8세 이상만 받는다고 해서 거절 당했고, 조금 더 먼 곳에 있는 '고양이당' 으로 다녀왔습니다^^

 

 

 

 

 

 

 

 

 

 

 

 

망원동 고양이 카페가 숨어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사치 커피숍 밑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고양이당은 망원 유기묘 카페 라고 합니다.

 

2의 묘생을 응원해주세요~

 

1일 집사체험 환영♡

 

원하시면 맛동산 수확 체험 가능.

 

마음가는 고양이 대모친청 가능.

 

고양이들의 슈퍼스타 체험 가능.

 

시간 제한이 없다는 점도 참 좋습니다^^

 

 

 

 

 

 

 

 

 

 

 

 

망원동 유기묘 카페 고양이당의 입장료는 음료포함한 가격으로 1인당 9천원 입니다.

 

먹이주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고양이 간식은 츄르+닭가슴살 해서 3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산 고양이 간식 캣쮸는 2,500원, 10봉 구매시 입장무료!

 

 

 

 

 

 

 

 

 

 

 

 

망원동 고양이 카페에 입장하시기 전에 손소독은 필수 입니다^^

 

 

 

 

 

 

 

 

 

 

 

 

망원동 유기묘 카페는 100% 유기묘와 구조묘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아직 아픈 아이가 있지만 열심히 치료중이니 귀여워해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이 냥이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총 14마리의 고양이들의 특징도 살펴보세요~

 

 

 

 

 

 

 

 

 

 

 

 

음료가 나왔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처음 가봤던 일산에 있는 고양이 카페는 정말 카페 뺨치게 나왔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음료는 동물전시업 규정상 완제품으로 공급되어야 한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메리카노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고양이간식으로 츄르와 닭가슴살은 이렇게 나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녀석 입니다.

 

망원동 고양이 카페가 반지하에 있어서 그런가, 바깥 세상을 보고있는 모습이 더 처량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먹는 고양이도 있고, 숨어있는 고양이도 있고 ㅎㅎ

 

 

 

 

 

 

 

 

 

 

 

 

망원동 유기묘 카페를 가볍게 둘러본 후, 닭가슴살과 츄르를 먹여봅니다.

 

전에 갔던 곳은 작은 일회용 스푼을 줘서 간식 주기가 편했는데, 직접 손으로 줘야해서 살짝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참 재밌어 했습니다^^

 

 

 

 

 

 

 

 

 

 

 

 

박스 안에 들어가서 자면 편한가봅니다 ㅎㅎ

 

잠자는 고양이는 건들지 않기로 해요~~

 

 

 

 

 

 

 

 

 

 

 

 

열정적으로 고양이들과 놀고 계신 손님이 있었는데, 사람이나 고양이나 참 신나보였습니다^^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흐믓했습니다.

 

큰 고양이들 보다는 작은 고양이들이 사람들과 더 잘 노는듯 했습니다.

 

 

 

 

 

 

 

 

 

 

 

 

전에 갔던 고양이 카페에는 고양이 놀이기구가 없었는데, 망원동 고양이당에는 이렇게나 많아서 좋았습니다.

 

기구를 바꿔가며 아이들이 참 열심히 놀았습니다^^

 

 

 

 

 

 

 

 

 

 

 

 

사람이 놀아주는건지, 고양이가 놀아주는건지 알 수 없지만 ㅎㅎ 고양이의 반응이나 움직임이 마냥 신기했고, 고양이의 습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해봤는데, 뭐가 지나간거지?! ㅋㅋ

 

 

 

 

 

 

 

 

 

 

 

 

제일 높은 곳에서 잠만 자는 녀석이 있었는데, 이 자리를 노리는 다른 고양이가 자꾸만 자는 녀석을 몇번이고 툭툭 건드려서 뭔 일 나겠다 싶었는데, 마침 사장님이 보시고는 툭툭 건드리는 고양이를 혼내줬습니다 ㅎㅎ

 

 

 

 

 

 

 

 

 

 

 

 

어느덧 박스는 만석이 되었습니다 ㅎㅎ

 

박스 안에 들어가있는 것만 봐도 참 귀여웠습니다^^

 

 

 

 

 

 

 

 

 

 

 

 

망원동 유기묘 카페의 고양이들이 유기묘 맞나 싶을 정도로 순했는데, 이미 개냥이들이 된 듯 합니다 ㅎㅎ

 

 

 

 

 

 

 

 

 

 

 

 

저녁 먹을 시간이 되자 손님들이 슬슬 빠지기 시작하더니, 고양이들도 손님들이랑 놀아주느라 힘들었는지 하나둘씩 눕습니다 ㅎㅎ

 

유기묘 카페라고 안했으면, 유기묘 인거 전혀 모를 정도로 고양이들의 관리가 잘 되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손님 연령대는 어른들보다는 아이들 위주 였던 것 같고, 그러다보니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실내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어서 쾌적한 공간은 아니었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서 좋았고, 고양이와 노는게 재밌었는지 아이들이 또 가자고 난리입니다.

 

하지만 차 한잔 마시러 가는 카페는 아니니 데이트 장소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것을 떠나서, 유기묘들을 보살피고 있는 곳이라 왠지 더 뿌듯하고 깊은 곳인 것 같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인스타 팔로워 추가시 간식 증정을 한다고 하니, 가보실 분들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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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당

 

서울 마포구 망원동 57-371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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